
넷마블은 4일 자사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6.5주년 묵시록 페스티벌 2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서비스 6.5주년 기념 묵시록 페스티벌의 2차 이벤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신규 영웅 '【순백의 선물】 왕비 엘리자베스 (이하 순백 엘리자베스)'를 추가했다.
먼저 신규 영웅 순백 엘리자베스는 지난 20일 모습을 드러낸 페스티벌 영웅 '【리오네스의 빛】 예언의 기사 트리스탄'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신 종족 영웅으로, 다시 한 번 여신족이 PvP의 최상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엘리자베스의 바리에이션인 만큼 여신 및 일곱 개의 대죄 특징을 가진 영웅과 조합했을 때 제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아군에 걸려 있는 버프 개수에 따라 공격 능력이 증가하는 서포터 자원이다. 특히 순백 엘리자베스의 핵심 효과로는 서리 방패가 있는데, 받는 피해를 대폭 감소시키고 생명력을 증가시키면서 덱의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아울러 빙결에 면역 효과를 가졌는데, 이는 코노스바 콜라보 영웅인 아쿠아를 견제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적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 해당 적의 주는 피해를 대폭 감소시키기도 한다.
디버프 해제 시에는 아군의 기본 능력치가 증가하며, 아군 턴 시작 시 남은 생명력 비율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서리검 효과를 부여하면서 남은 생명력의 20%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
스킬은 단일 적 타겟 피해 및 적 버프 효과 해제, 그리고 모든 아군의 디버프 해제 및 모든 능력치 증가 효과로 구성돼 있다. 필살기는 앞서 소개한 서리 방패 효과를 아군 전체에게 부여함과 동시에 적 전체에 피해를 주는 형태다.
순백 엘리자베스는 6.5주년 시즌 스페셜 픽업 뽑기에서 획득 가능하며, 해당 스페셜 픽업의 라인업에는 발드르와 게르다, 젠나 등이 포함돼 있다.
6.5주년 묵시로 페스티벌의 2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페셜 미션 2부에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고 각종 성장 재료와 하께 점핑박스 2부 티겟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점핑박스 2부에서는 웰컴 SSR 장비 박스 및 웰컴 영웅 각성 상자, 웰컴 코스튬 강화 상자, 웰컴 성물 강화 상자 등이 제공된다.

미니게임 이벤트 '신의 손가락'도 찾아온다. 해당 미니게임에서는 누적 점수에 따른 보상과 함께, 게임 내에서 획득한 특정 아이템의 누적 획득 개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진보스전 리턴즈에서는 '멜리오다스&엘리자베스'를 공략하고 각종 보상을 획득 가능하며, 진보스 상점에서는 전설 인장과 엘리자베스 및 멜리오다스 코스튬 등이 교환 보상으로 마련됐다. 보스 퍼레이드에서는 마지막 보스 몬스터인 발루쟈가 추가된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6.5주년 기념 묵시록 페스티벌은 12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