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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들에게도 불어온 ´포켓몬GO´ 열풍

icon_ms 납뜩이 | 2016-07-25 15:20

 

전세계에서 포켓몬GO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연예, 스포츠 스타들이 포켓몬GO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너도 나도 인증하고 있죠.

그중에서 특히 축구 스타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먼저 유로2016에서 자국 프랑스를 결승까지 올렸고, 최우수 선수(MVP)와 득점왕까지 석권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신과 피카츄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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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에게는 2002 한일월드컵의 독일 수문장으로 익숙한 올리버 칸 역시 자신의 선수 시절 사진에 공 대신 꼬부기를 잡는 모습을 합성해 올리며 "포켓몬을 잡을 때는 몬스터볼 대신 맨손"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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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들의 포켓몬GO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중앙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는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모두 스마트폰으로 포켓몬GO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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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맨체스터시티는 15일 SNS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포켓몬이 있다"며 "지금 당장 잡으러 오라"며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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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밝혀진 바로는 포르투갈의 SL벤피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의 홈 구장에 포켓몬GO의 체육관이 열려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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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일부 해외 스포츠지에서는 현재 축구계의 이슈들을 포켓몬에 빗대 만평을 그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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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포켓몬GO의 흥행은 특정 스포츠, 지역과 맞물려 새로운 홍보시스템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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