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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히오스 1주년, 하지만 슬픈 소식이….

icon_ms 휘인 | 2016-06-04 11:28






블리자드의 '히어로즈오브 스톰(이하 히오스)'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 만큼 알차게 이벤트를 진행했다는데요. 모두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여기까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슬픈 소식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외국 커뮤니티 'reddit'에 올라온 글인데요. 중국 EDG 히오스 팀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번역본을 살펴봐주세요.

* 원물 출처 : reddit (링크)


" 중국 E스포츠 캐스터한테 들은 메시지인데, 캐스터가 직접 'EDG gemini'한테 EDG 히오스 팀이 해체되는게 확실하냐고 물어봤는데 사실인가봐.

최근 여러개의 중국 히오스 팀이 해체된 관계로, 몇몇 방송 스트리머들은 새로운 슈퍼 레스토랑 팀이 탄생할 거라는 정보를 돌았었거든.

확실히 하자면 EDG가 팀을 해체한 이유는 여름 결승에 오르지 못해서가 아니래*. EDG를 포함한 여러 중국 e스포츠팀은 히오스가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어 보이지 않고, 죽은 게임(dead game이라 표현함)에 돈을 낭비하는게 싫어서라는군. "

* 지난 2016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EDG는 준우승을 차지




아직 EDG에선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돌았던 루머, 그리고 reddit에 올라온 글까지, EDG의 해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해체한 EDG 팀의 멤버들은 곧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종목을 바꿀 거라는 소문도 추가로 돌고 있고요.

1주년을 맞이한 히오스, 게임은 인기가 오르고 있을지 모르나 e스포츠 시장에선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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