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아 | 2018-10-12 23:06
그간 진행한 이벤트 중에선 가장 귀엽지 않았나 싶다. 단풍나무를 피해 이리저리 통통튀는 마법 인형들의 모습이란, 생각치 않게 굿즈를 결제할 수도 있을 만큼 설레였다.
물론 큰 틀에서 달라진 건 없다. 리니지M의 방향성은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 일확천금의 보상이 걸려있지만, 체감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기본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때문에 이번 '단풍마을 이벤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수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좋다. 오늘로 2일차 사냥에 돌입해 본 결과는 '일반 던전 충전석'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희귀 등급 상자 정도만 등장해도 상당한 효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신서버 '라스타바드'에서 '투사'를 육성중인 분들이라면 부족한 방어력을 커버할 수 있는 '무관'세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시련 던전'그리고 '버려진 자들의 땅'을 꾸준히 플레이 하다보면 한 번씩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듯이, 퍼주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인 만큼 기회를 놓쳐선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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