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코 | 2019-12-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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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강야차 2019-12-13 00:07
악어의 눈물이다 아주.
왜 창녀가 비하의 용어가 되었나?
사실 매춘부는 고대 시절부터 인류사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였음.
고대 그리스에서는 매춘부를 '헤타이라이' 라고 불렀는데, 이는 인생의 동반자, 친구라는 뜻도 겸할 정도로 깊은 관계였다고 함.
매춘부도 계급이 있었을 뿐더러, 세금까지 냈었음.
사실 세금을 내고 합법적으로 했다는게 핵심이고,
일제 강점기 시기에도 매춘부는 있었는데, 그때도 세금을 걷으면서 합법적으로 매춘 할 수 있게 공창제라는 제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일제 치하니까 어느정도 가려 봐야하지만
결과적으로 세금을 물렸다는 것임.
그러니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의 매춘부들도 세금을 내게 하고 합법적으로 매춘 할 수 있게 하는게 좋으리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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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강야차 2019-12-13 00:32
그래서 그냥 글로 쓴거에요. 현실에서 해봐도 근거부족에 예산부족 이유 들고 현실화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차일피일 미룰테고, 당장 그쪽 일하는 사람도 좋게 생각 안할거 저도 잘 알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러면 참 좋겠다고 생각함' 수준으로 넋두리 한건데 저라고 그걸 몰라서 여기에 그런 글을 썼을까요...
제가 쓴 댓글이 누구에게 피해를 준게 아니고, 저도 게시글의 내용 한두번 본거 아니고 자주 봐왔는데 늘 드는 생각 모처럼 적은거 뿐이에요.
우탁님도 저에게 글로만하면 안되리란거 알려주려는 것도 알고 있으니 이쯤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