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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머라고 말해얄지 모르겠다

nlv108_5481432 애기정령 | 2020-09-24 02:20

집에 오면 24시간은 잠들줄 알았는데 금방 깨서 잠이 안온다

내일부턴 벌여놓으신 일들 수습하려면 더 자야하는데..

응원해준 사람들 다 고맙다 기회가 되면 고맙다는 글은 다시 쓸것같다

 

엄마는 입원 시켰다 종합병원이 좋은데 도저히 병실이 없어서

정신과병원에 시켰다 이것도 감지덕지인지 모르겠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입원시킬때 꼭 병동 올라가서 유리창으로

환자들 보이는곳에서 설명하더라

진짜 누가뵈도 속된말로 정신병자  또라이 같은 몰골을 한 사람들이 다닥다닥 유리창에 붙어서 날 동물원 원숭이 보듯 구경한다

우리 엄마가 저 사람들 사이에 있을걸 생각하면 당장 다 취소시키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일단 엄마는 증상이 심해서 격리실로 들어갔다 

입원절차 후에 기본 물품들을 챙기러 갔다

엄마 캐리어에서 스킨로션을 찾으려는데 여자 화장품 복잡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그냥 기본 반팔티를 챙겨야해서 찾아보는데 아들보러 온다고 이쁜 옷만 가져오셔서 그런게 없었다

캐리어에 윳놀이 세트가 있더라

올 초에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10년만에 4식구가 다 모였을적에

윳놀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재밌으셨나보다

또 하고싶으셨나보다 

큰아들 생일에 또 다 모여서 윳놀이 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으셨

 

 

 

nlv108_5481432 애기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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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3_65481 v[O_O]v 2020-09-24 02:59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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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8_4821 으앙대님 2020-09-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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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0_6876 김듀님 2020-09-24 05:48

마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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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49_65743 GoniGon 2020-09-24 08:34

푹 자고,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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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7_876532 우리도이길수있다 2020-09-24 09:39

힘들겠지만 힘내고 밥 잘 챙겨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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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1_654654 불타는그런트 2020-09-24 10:27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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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1_0054 이 안 2020-09-24 11:36

정말 너무 안타깝네. 좋은 일도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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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9 복술느님 2020-09-24 18:07

힘내.
이 또한 지나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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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1_654654 완전개미친새끼 2020-09-24 18:08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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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6 갈릭고스트 2020-09-24 18:21

가족이 그리우셨나보다. 힘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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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3 오늘엔 2020-09-24 18:27

너 힘내라고 내가 바케헤 삼행시 지어준다
바: 바케헤입니다
케: 케겔 운동을 좋아해요
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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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3 오늘엔 2020-09-24 18:27

내 삼행시 보고 배꼽 빠지게 웃은 다음 푹 자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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