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 것처럼 중후반부터 힘이 빠진다.

같은거 반복하는 느낌

첫보스 한시간 넘게 꼴아박았던거 치고

오히려 중후반부턴 익숙해져서 그런가 보스들 1트, 많아야 2~3트면 클리어 함

3트까지 간 적도 별로 없는 거 같다.

스토리도 너무 좀... 그르타 오글거림.

딱 중간까지만 개꿀잼이고 그 이후론 빨리 엔딩 보려고 달림.

그래도 난이도가 쉬워서 좋았다.

전투 설계를 조금 더 꼼꼼하게 해서 일반 플레이어 기준

모든 보스 한 두 시간 정도 꼴아박을 정도 난이도로 만들었으면 대작이었지 싶다.

먼가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어

파밍하는 맛도 없고 2회차 하고 싶은 기분도 안들어

그래도 난이도가 쉬워서 엔딩까지 본 유일한 소울류다

다른건 어려워서라기보단 그거 할 때 시간이 너무 없어서,

하루에 한 두시간으론 진행이 너무 더디니까 급속도로 재미가 없어졌던게 크지만...

암튼 소울류 너무 꼴아박는거 빡세서 못했던 사람은 할 만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