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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르라인 | 2022-08-12 11:11
1. 2019년 5월, 고소인 '블루스카이'는 LPL 시드 사려고 했으나 무산.
2. 2019년 11월, 블루스카이 친구가 '정지호'라는 인물을 소개.
3. 담원의 '이유영' 대표가 팀을 매각하고 싶어하는 걸 알게 됐고, 정지호를 브로커로 두고 연락.
4. 코로나, 프차화 등의 이유로 블루스카이가 소유할 수 없어서 우선 정지호가 대리로 지분 보유하기로 함.
4-1. 이때 정지호는 '프차 시 오너가 중국인이면 문제가 될 수 있다'를 이유로 들며 주식 대리 보유를 권유. 추후에 블루스카이를 주주에 등록하겠다고 약속.
5. 이후 블루스카이가 전액 지불했고, 한국에서의 담원에 관한 일처리는 모두 정지호가 맡음.
6. 2020년 6월, 프차화가 가까워지며 블루스카이는 독자적으로 운영하고자 했으나 정지호가 '라코가 중국 투자 금지했다'를 이유로 들며 계속된 거절.
7. 정지호가 상의도 없이 매각해서 60%는 블루(어비스), 40%는 이유영 대표가 가진 후 LCK 등록.
8. 이걸 알고 본인의 권익 보호(고소인 측 주장)를 위해 김앤장 선임.
8-1. 공론화 안 한 이유는 당시 월즈 준비 기간이어서 일 커지는 걸 원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조용히 권익 보호하고자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음.
9. 블루스카이: "나는 본래 이 팀의 진정한 오너로서 그들이 우승하기 전의 어려운 시기에 도와줬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결승전 입장권 한 장조차 받지 못했다."
10. 사건 이후, 라코든 어디서든 '중국 투자 금지'라는 게 없다는 걸 알게 됨. 그동안 블루스카이에게 거듭 말한 정지호와 이유영 대표의 '순조롭게 프차 통과하기 위함'이라는 이유는 거짓말임을 주장.
11. 지금은 로펌 바꿨고, 도합 3곳 끼고 있음.
12. 블루스카이: "이 사건은 아직 진행되고 있고, 아마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선수단과 팬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아 줄곧 조용히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13. 블루스카이가 원하는 것은 두 가지
13-1. 지난 2년 동안의 부당한 대우와 명예에 대한 문제. 그간 외부에서는 이 일에 대해서 몰랐던 동시에 담원 측의 중국 자본과의 관계를 배제하는 성명문 때문에 사기꾼이 된 것에 대한 억울함.
13-2. 이 사건의 피해자로서 공정한 재판 원함.
이상은 블루스카이 측의 인터뷰 기사 요약내용
블루스카이는 중국인인 兰天 난티엔(난천)씨의 이름을 영어 의미로 해서 쓰는 별칭이라는 듯.
2번의 정지호는 예전 쿠 티비 대표 정지호랑 이름이 같긴 한데 동일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모양.
7번의 블루는 블루 엔터테이먼트로 현재 선미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의 전신
- 블루 엔터 + 메이크어스 엔터 = 어비스
- 선미는 원래 메이크어스 소속이었음
선미가 입고 있던 담원 예전 유니폼에 새겨져있는 블루스카이가 본문의 블루스카이를 말하는 듯.
- 지금은 안 새겨져 있음
당연한 얘기지만 최종적으로 법적 결과 나올 때까지는 조용히 보고만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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