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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뷰] 포스와 팬이 함께 한다! <스타워즈:배틀프론트>

icon_ms 휘인 | 2015-11-27 17:44


<스타워즈:배틀프론트>가 10년만에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스웨덴 개발사 'DICE'가 10여 년 전 게임을 리부트하여 재탄생 시킨 것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최적화를 갖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만들어져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 사이에선 더욱 높은 기대를 샀었다.

10년만에 발매되는 시리즈의 후속작이자, 오랜만에 출시된 AAA급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게임! 과연 그 실체(?)는 어떤 모습인지, 해외 게임 웹진과 유저들의 반응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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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ameSpot (리뷰)

<스타워즈:배틀프론트는> 스타워즈의 세계를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품질로 만들어냈다. 하지만 게임 볼륨이 부족하다 느껴진다. 특히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의 개수가 부족한 것이 눈에 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인지 게임 모드가 많이 제공되지만, 이 모드 모두가 딱히 뛰어나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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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아름답고, 상세한 스타워즈의 세계
- 몰입되는 음향효과
- 역동적인 워커 어설트 모드

Bad
- 반복적인 전투- 맵과 게임 모드의 품질에 일관성이 없음
- 차량류가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자주 생김
- 별로 의욕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진행 및 보상 시스템

7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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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gon (리뷰)

범람하는 멀티플레이 기반 슈팅게임들 속에서도 <스타워즈:배틀프론트>는 자신만의 장단점으로 다른 게임들과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그에 대한 대가가 따랐다. 게임이 가진 고전적인 단순함은 게임의 요소들을 2015년 기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였기 때문. 대부분의 현대 AAA급 슈팅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 요소 중 일부를 갖고 있지 않다.

<스타워즈:배플프론트>는 호스 행성의 얼어붙은 산등성이 위에 올라가 수천 개의 레이저가 하늘을 수놓고 AT-AT를 고철로 만드는 장면을 감상하는 게임이다. 만약 더 많은 사람과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약간의 손질이 필요했다고 판단되어, 중요 요소들을 잘라낸 것이라면 꽤 괜찮은 거래로 보인다.

* 기본적으로 AAA급 슈팅게임이 갖추어야 할 조건에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단순화된 것이 게임 진입 장병을 낮추기 위해, 또 유저층 확장을 위함이라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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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자신만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재미
- 진입 장벽이 낮아 쉽게 즐길 수 있다.

Bad
- 고전적인 단순함, 과연 2015년에 어울릴까?
- 슈팅 게임이 갖춰야 할 조건이 부족

8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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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ameinfomer (리뷰)

멀티플레이에 중점은 둔 슈팅 게임으로 '진짜'같은 스타워즈 세상을 구현하였다. 또 현세대 콘솔 기준으로 가장 멋진 그래픽을 제공한다. 영화에서 나왔던 모든 세부 표현들이 멋지게 재현되어 있으며, X윙 전투기 표면의 자국 같은 세세한 표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음향 또한 그래픽과 같이 멋지게 사용되었다. 제국군이 점령 포인트를 장악했을 때 울리는 '임페리얼 마치(링크)'는 게이머가 미소 지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개발사 'DICE'는 전쟁 음악 효과에서의 전문성을 발휘해 <스타워즈:배틀프론트>의 음향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캐릭터와 탈 것 조작도 뛰어난 편이라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전혀 문제를 주지 않기 때문. 지금까지 스타워즈 세계에서 전투가 이 정도로 뛰어난가 싶을 정도로 '할만한 전투'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흥분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가 빠르게 반복되는 느낌을 준다. 콘텐츠 부족이 문제로 보이며 이는 게임을 쉽게 질리게 한다.

* 콘텐츠 부족과 그로 인해 요구되는 반복 플레이는 감점 요소. 하지만 게임의 기분을 이루는 요소들은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특히 영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그래픽과 음향은 큰 점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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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현세대 콘솔 중 가장 멋진 그래픽 게임
- 게임 특유의 음향 효과를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 캐릭터와 탈 것의 조작이 뛰어나다

Bad
- 캐릭터 성장과 무기의 깊이가 부족
- 콘텐츠 부족으로 반복 플레이 요소가 높은 편

7.5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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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tacritic (PS) / (PC) / (X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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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beatshift - 7점 (10점 만점)
"수년간 경험했던 게임 중 최고의 사운드와 그래픽을 보여준다. 게임 플레이 또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빈약한 콘텐츠 때문에 아주 낮은 수준의 반복 플레이를 하게 된다. 모든 DLC 들이 출시된 이후에 가격표에 걸맞은 게임일 되길 바지만, 그때까지는…."

Good
- 최고의 사운드와 화면 효과
- 화면 분할 코옵 플레이는 정말 신난다.
- 스피더를 타는 게 정말 재미있다!

Bad
- 빈약한 콘텐츠
- 반복 플레이 요소 없음
- 캐쥬얼한 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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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sixthLEGION4점 (10점 만점)
"나는 이 게임을 좋아하고 싶었다. 정말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환불해야 했다."

Good
-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향효과가 끝내준다.
- PC판 <스타워즈:배틀프론트>는 뛰어난 최적화를 보여준다.

Bad
- 각 무기 특성에 따른 거리별 데미지 편차가 너무 극심해서 좌절감을 준다. 장거리 무기는 조금만 가까워지더라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며 수류탄은 사방에서 끊임없이 날아온다.
- 되살아나자마자 죽는 경우가 너무 많다. 반대로 총을 쏘고 있는 적군을 근접 공격으로 때릴 수 있을 만한 거리에서 되살아난 적도 여러 번이다.

*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상당히 박한 편이다. 하나같이 콘텐츠 부족을 지적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60' 게임이 가져야 할 분량에 미치지 못한다 평가하고 있다. DLC 시즌패스의 비싼 가격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돈을 써야 하는 거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또 싱글 플레이 부재도 자주 거론된다. *





*
콘텐츠 부족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단점이다. 탑 클래스 FPS 부르기에 많이 부족한 편인 셈이다. 하지만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만큼 스타워즈 배경 세계를 잘 구현했기 때문이다.

스타워즈 팬들에게 추천한다. 팬이 아니라면 그다지….
팬이라도 실망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잊지 마라. 그래도 포스는 그대와 함께한다는 것을.
*



[번역: SYK]
[편집: 정은영(wheein@chosun.com">wheein@chosun.co.kr)]
[게임조선(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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