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뜩이 | 2013-11-21 18:31
지난 1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3'이 막을 내렸다.
막내의 신분으로 첫 참가한 지스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라는 말만 듣고 지레 겁먹고 벡스코로 향했다.
처음 날 맞이한 것은 수많은 인파. 최근 게임중독법 등으로 시끄러운 게임업계 상황에 '과연 잘될까'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많은 인파가 지스타를 찾았다.
특히 B2C관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내뿜는 열기로 인해 바깥 공기의 차가움과 반대로 엄청난 더위를 느낄 수 있었다.
관람객 사이를 전전하며 땀을 흘리다보니 어느덧 지스타의 하루는 저물었고, 앞의 행위가 반복되자 길 것만 같았던 지스타도 막을 내렸다.
비록 4일에 불과한, 적다면 적은 시간이었지만 게임 기자를 선택한 나에게 게임 팬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하나의 벅찬 감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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