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삼성전자 칸)가 모처럼 펄펄 난 가운데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꺾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송병구는 22일 서울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2라운드 SK텔레콤 전에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이예훈, 정명훈, 이승석 등 3명을 연파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송병구는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번 시즌에 거둔 성적이 5승9패로 승률 35.7%에 불과했다.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력만큼은 예전 송병구의 명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운영능력을 보여줬다. 불리한 상황에서 전체 흐름을 읽고 상대가 가장 아파할만한 공격을 감행했고, 유리한 상황에서는 역전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비록 스타2 최강 선수로 불리는 정윤종에게 패하며 올킬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매치포인트까지 팀을 이끌며 이날 확실한 주인공으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송병구의 맹활약 덕에 난적 SK텔레콤을 꺾으며 5승8패로 5위 EG-TL을 한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정윤종이 송병구와 허영무를 연파하며 저력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신노열의 벽을 넘지 못하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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