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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온라인게임, 그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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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온라인게임, 그 미래는?

느닷없는 모바일게임 열풍으로 지난 여름 온라인게임은 된서리를 맞았다.

맏형 김택진대표의 지분 매각과 ‘크로스파이어’ 분쟁 등 악재와 상처가 채 아물기 전에 몰아닥친 모바일열풍은 온라인게임 기업은 물론 시장 자체에 대한 시각마저 급격히 냉각시켰다.  

최근에도 모바일게임의 뒷전에 자리한 ‘뒷방 늙은이’ 신세가 아니냐는 것이 우세한 상황이다.

과연 그러할까?

하루가 멀다하고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봤을 때 일리있는 전망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태동이후에도 콘솔게임이 공존했듯이 또 다른 형태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위기와 성장 '반복의 역사'

지난 2008년 아이온은 한동안 침체기에 놓여있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아이온은 2005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 리니지2 이후 대작의 부재로 한 물 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종식시키며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그렇지만 과거와 달리 온라인게임의 생명력이 짧아지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작품이 나오지 못하면서 또 다시 위기감이 고조됐다.

정부의 규제와 애니팡, 캔디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스마트폰게임의 돌풍이 더해지면서 ‘과연 온라인게임의 미래가 있을까?’ 하는 회의론까지 대두됐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론칭된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 마저 당초 기대에 못미치고 카카오톡에 기반한 스마트폰게임이 흥행이 이어지면서 차가운 시선의 깊이는 더해졌다.  

2012년 11월 겨울 방학이 오기 전까지의 이야기다.

모바일게임 돌풍의 주역 ‘팡의 전성시대’가 지나고 겨울방학이라는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온라인게임은 새싹을 피우기 시작했다.  

11월 이후 카발온라인2를 필두로 피파온라인3, 위닝일레븐온라인, 아키에이지, 열혈강호2, 차구차구, 던전스트라이커 등 기대신작이 론칭되면서 온라인게임 관심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한 철 왔다 소멸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올 상반기 모나크, 아스타, 마계촌, FM매니저온라인 등이 론칭될 예정이다. 또한 메트로컨플릭트, 카운터스트라이크2, 워페이스, 피어온라인 등 RPG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장르로 꼽히는 1인칭슈팅게임(FPS) 신작도 대기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지스타에 선보였던 블레스, 이카루스, 검은사막 등도 올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2013년, 제3 막의 시발점

신작행렬은 2013년은 물론 2014년까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신작 면면을 살펴봤을 때도 판타지와 무협 MMORPG는 물론 축구, FPS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일한 장르들도 엇비슷한 무엇인가가 아니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점화된 불씨는 과거 온라인게임임의 전성기는 물론 대한민국의 약 15년의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만큼 풍성하고 다채롭기 그지 없다.   

온라인게임 시장을 바라다보는 차가운 시선이 '기우'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저들이 신작에 거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콘텐츠 소비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온라인게임의 생명력을 단축시키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이로 인한 수년간 인기를 구가하는 장기흥행 가능성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징검다리처럼 이어지고 있는 기대신작들의 행렬은 빠른 세대교체로 오히려 대한민국의 게임 원천기술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로움의 추구로 인한 발전을 통해 향후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열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돌풍에 뒷전으로 밀렸던 온라인게임은 제2, 제3의 도약과 비상을 위한 새로운 무대에 올라선 것이 아닌가 한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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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8_5481432 비전력이부족하다잉 2013-01-16 17:54:07

시발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시발 제발점!

nlv65 김가판살 2013-01-16 21:57:16

전 개인적으로 검은 사막 기대합니다.

김대일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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