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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가디언 테일즈' 김준호 신임 디렉터,"이야기 멈추게 하지 않을 것"...5월 중 업데이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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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가디언 테일즈' 김준호 신임 디렉터,"이야기 멈추게 하지 않을 것"...5월 중 업데이트 재개
 
구조조정 여파로 기약 없는 업데이트 연기 사태를 겪어온 '가디언 테일즈'가 신임 디렉터의 첫 개발자 편지를 통해 서비스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월 8일 업데이트 방향성 발표 이후 약 1달간 이어져 온 침묵을 깨고 공식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와 콩스튜디오는 12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김준호 신임 디렉터의 첫 개발자 편지를 공개했다. 김 디렉터는 가디언 테일즈 출시 초기부터 합류해 기획팀장으로서 월드 16까지의 메인 스토리와 외전 등 전반적인 서사 작업을 맡아온 인물이다. 전임 로빈 디렉터의 잠적 이후 공석이었던 개발 수장 자리에 게임의 방향성에 정통한 인사가 배치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디렉터는 편지를 통해 “제때 충분한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조직 재정비를 겪으며 개발 여건이 이전과 같지 않게 되었고, 그 여파로 업데이트 일정이 흔들렸다"며 그간 불거졌던 내부 사정을 시인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디렉터는 한 차례 정기 업데이트 내역으로 예고됐었으나 무기한 연기되었던 '제1군단장 개화' 업데이트를 오는 5월 중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음 분기에는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스토리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른 현실적인 한계도 인정했다. 김 디렉터는 "업데이트 속도와 콘텐츠 규모가 예전과 같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며, 예전과 같은 개발 속도와 볼륨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무리한 약속보다는 현재의 역량 안에서 스토리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지속성'에 방점을 두겠다는 운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기사님들의 걱정이 커진 것은 단지 상황 때문만이 아니라, 그 상황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보다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조심스러운 사안일수록 괜한 기대를 드리기보다 느리더라도 현재 기준에서 확실히 안내드릴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이후의 소통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국내 개발자 편지는 국내 및 글로벌 서버는 물론 최근 업데이트 연기를 발표한 일본 서비스를 비롯해 중국 서버 유저들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디렉터가 공식적으로 서비스 지속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던 서비스 종료설 등 유저들의 불안감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신임 디렉터가 본인의 실제 개발 이력을 공개하면서까지 스토리의 중요성, 콘텐츠 흐름을 강조한 것은 유저들이 가장 우려했던 서사적 마무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5월과 6월 예정된 업데이트, 그리고 7월, 6주년 시즌까지 정상 궤도에 올라서느냐-가 신뢰 회복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디언 테일즈' 측은 이번 공지와 함께 유저들에 대한 사과와 감사의 의미로 전 계정에 3,000젬을 지급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박성일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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