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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스컴2025] 끊임없는 변화와 적응 요구하는 극한 전장! 레벨 인피니트 '엑소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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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자연재해로 모든 것이 파괴된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전술 익스트랙션 슈터 '엑소본'이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스웨덴의 개발사 샤크몹 AB가 제작 중인 엑소본은 토네이도와 번개폭풍, 화염 허리케인 등 극단적인 자연재해가 휩쓸고 간 오픈월드 전장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리버스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자연재해, 그리고 경쟁 플레이어로부터 생존하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플레이어는 Exo-Rig라는 불리우는 장비를 활용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생존을 위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Exo-Rig는 강력한 능력과 유연한 움직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힘을 이용해 적들에게 재앙을 선사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장비다.
 
 
특히 해당 장비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과 외형을 완성시킬 수 있다. 또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각자의 역할을 맡으면서 전술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바로 Exo-Rig다.
 
시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엑소본은 팀 전술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임무와 이벤트를 선택해 전장에 투입될 수 있으며, 해당 임무를 완수하고 탈출하면서 선택한 임무의 보상을 획득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즉 단순히 몬스터와 경쟁 플레이어로부터 살아남아 탈출하는 기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와 차별화가 이뤄진 부분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는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움직임을 유도하며, 전투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의해 상황이 역전되기도 하는 등 변수로 작용하는 요소다.

Exo-Rig를 착용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장비의 힘을 활용해 높은 지점까지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하 시에는 낙하산을 펼치면서 폭넓은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먼 거리에 갈고리를 던져 빠르게 이동하는 등 파괴된 도시 속에서 지형지물을 넘나들며 전장을 누비는 즐거움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래픽 퀄리티도 매우 뛰어난 수준으로, 앞서 언급한 토네이도와 번개폭풍, 화염 허리케인 등 생존을 위협하는 자연재해가 비주얼적으로 완벽히 묘사되면서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적응과 변화가 반복되는 '엑소본'은 익스트랙션 슈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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