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에는 다양한 스테이지형 콘텐츠와 도전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한 단계라도 더 나아가야 그에 준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진도를 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육성이 필수적입니다.
캐릭터 육성에는 레벨과 장비, 카드, 강화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캐릭터 육성만으로 스테이지나 전투를 돌파하려고 하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인데요. 때문에 로스트 소드에서는 캐릭터 육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내실이라 불리는 요소입니다.
내실은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의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여러 요소를 총칭하는 말로 딱히 확률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만큼 정직하게 캐릭터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과 별개로 이러한 내실 콘텐츠도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스트 소드에는 다양한 내실이 존재하며 일부는 게임 진행이나 소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획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반대로 일부는 직접 콘텐츠 등을 클리어하며 재료를 모아 올려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실 콘텐츠를 얼마나 신경 쓰느냐에 따라 같은 레벨, 같은 초월 단계더라도 전투력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대표적으로 다져야 할 내실로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성유물과 카오스 큐브가 있습니다. 성유물과 카오스 큐브는 각각 빛나는 가루와 큐브를 이용하여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입니다. 재료인 빛나는 가루와 각종 큐브는 장비를 분해하여 습득할 수 있는 재료이기에 주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스톤헨지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스톤헨지는 다른 전투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좀 더 빠르게 스펙업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수적입니다.
경험치 던전이나 골드 던전과 같은 던전은 더 높은 단계로 갈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사냥할 수 있는 난이도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하고 소탕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스톤헨지는 기본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전투를 진행하는 콘텐츠로 같은 시간 안에서도 많은 몬스터를 사냥해 더 많은 장비를 얻어야 효율이 좋은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로스트 소드에서 성유물과 카오스 큐브를 위해서는 일부러 낮은 스테이지를 빠르게 도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대개 극 초반에는 1스테이지를 돌지만, 3스테이지의 한 개 웨이브를 2초 이내에 돌 수 있는 수준이 되면 3스테이지에서 파밍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시간까지 저장도 되기 때문에 1~2스테이지는 건너뛰고 3스테이지부터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장비는 실제 착용하는 장비에 비해서는 성능이 저열하기 때문에 모두 분해를 하게 됩니다.
3스테이지에서 가루를 통해 성유물을 업그레이드하고, 희귀 큐브 이상은 카오스 큐브를 업그레이드하면 됩니다. 일반 큐브와 고급 큐브는 제작을 통해 희귀 큐브로 만든 후 제작하면 됩니다.
3스테이지에서 카오스 큐브 작업이 끝나고 스펙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데요. 이후 8스테이지에 도전해 전설 룬과 전설 큐브 작업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한 웨이브를 4~5초 이내로 잡아야 괜찮은 성장 속도가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러한 낮은 등급 스테이지에서는 보스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스 소환권은 후에 고 스테이지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11스테이지 파밍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11스테이지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10스테이지 이전과는 달리 큐브와 가루 파밍 분해 비율이 좋고, 최종 장비 스펙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3스테이지에서 우선 카오스 큐브와 성유물 작업을 하고 이후 8스테이지를 들리는 것은 자유, 최종적으로 11스테이지에서 보스 소환권 사용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추가로 스톤헨지에서는 후딜이 긴 캐릭터보다는 간결하게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유리합니다. 주로 루아나 아네사, 케이 등과 같은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됩니다. 단, 보스 소환권 사용 시에는 보스 특화 파티를 구성해야 합니다.
카오스 큐브와 성유물만큼이나마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을에 있는 길드 아지트와 대장간입니다. 바깥 메뉴에 나와있지 않아 놓치기 쉽지만, 해당 콘텐츠를 통해서도 유용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마을 오픈 이후 마을에는 길드 아지트 NPC 리아와 대장간 NPC 탈린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들에게 재료를 가져다주면 스펙업은 물론 성장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길드 아지트의 성장을 위해서는 목재가 필요하며 대장간의 성장을 위해서는 석재와 철광석, 미스릴이 필요합니다. 이들 재료는 일반적인 사냥에서는 획득할 수 없으며 오로지 미궁에서만 획득이 가능합니다.
미궁은 주마다 1회 돌 수 있는 콘텐츠로 추가적인 버프나 디버프를 획득하며 클리어하는 로그라이트형 전투입니다. 난이도는 이지, 익스퍼트, 킹, 헬로 나뉘며 매주 1번만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스펙업을 한 후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클리어하는 것이 더 많은 재료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부 선택지에서는 버프/디버프가 아니라 재료를 추가 제공해 주는 선택지가 있어, 이런 선택지를 고른다면 더 많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목재를 통해 길드 아지트를 성장시키면 생명력과 경험치 획득량을 늘릴 수 있으며 석재와 철광석, 미스릴을 통해 대장간을 성장시키면 공격력과 방어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미궁 콘텐츠는 매주 꼼꼼하게 돌아 자신의 해당 내실 놓치지 말고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성장과 별자리 등의 내실이 존재하는데요. 성장은 게임 진행과 소환 중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쌓여 바로바로 올리면 되고,
별자리의 경우 고난도 콘텐츠인 별의 윤회 보상이나 경험치 북을 재료로 여신석을 제작해 올릴 수 있습니다.
별자리의 경우 고난도 콘텐츠인 별의 윤회 보상이나 경험치 북을 재료로 여신석을 제작해 올릴 수 있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