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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핑크한데 다크한 그 게임, 가레나 '신월동행', 반전 매력 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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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나가 서비스하고 파이어윅 네트워크가 개발한 미스터리 초자연 RPG '신월동행'이 7일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신월동행은 서브컬처 RPG의 기본 뼈대에 탄탄한 세계관과 독특한 설정을 가미하면서 차별화를 꾀한 작품으로, 톡톡튀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각지에서 일어나는 초현상을 추적하면서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국에서는 2024년 10월 정식 출시 됐으며 비리비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AGF 2024 행사에서 시연 무대를 통해 한국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신월동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일찍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어서 5월에는 파이널 튜닝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테스터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파이널 튜닝 테스트의 호응에 힘입어 사전예약 50만을 돌파하는 등 올여름 서브컬처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8월 7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신월동행에 국내 서브컬처 마니아가 주목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게임조선에서는 신월동행의 반전 매력을 세 가지로 추려봤다.
 
■ 심오함과 난해함 그 사이의 세계관 및 레퍼토리
 
신월동행의 메인 콘셉트는 초자연 미스터리이다. 처음 신월동행을 접하게 된다면 처음 접하는 개념과 용어가 펼쳐지기에 난해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높은 진입장벽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전투에 몰입하면서 물흐르듯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샌가 신월동행의 세계관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현대적인 탄탄한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초자연적 현상과 미스터리 사건 속에 담긴 심오한 내러티브는 신월동행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 수 있으며, 이전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즉 딥한 심오함과 라이트한 난해함이 펼쳐지는 신월동행의 세계관이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더욱 빠져들게 한다. 
 
또 현대적인 배경이 등장하는 만큼 리얼리티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자연적 현상이 펼쳐지는 세계라는 설정 덕분에 판타지스러운 느낌도 녹아 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핑크한데 다크한 캐릭터의 매력
 
등장 인물들의 성격과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주목할만 하다. 캐릭터의 비주얼은 플레이어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며,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담아내면서 신월동행의 내러티브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 자체도 매우 유니크한데, 여행 캐리어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센슈와 자신의 흉부에 데이터(CD)를 삽입해 능력을 발휘하는 칸나기, 그림을 구체화하는 능력으로 지원하는 월백 등이 대표적이다.
 
 
비주얼적으로 드러나는 개성 뿐만 아니라, 캐릭터 저마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도 특별함 느껴진다. 센슈의 경우 익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잘 토라지는 활달한 단발머리 소녀로, 현시점에서는 기억을 상실한 팀장을 밀착 보좌하지만, 어두운 과거 속에서는 팀장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높은 수준의 더빙 현지화도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은조, 이명희, 정의택, 남도형 등 국내 최정상급 성우진이 목소리 연기를 담당하면서 등장인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실제로 CBT에서는 한국어 음성 더빙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심플하지만 디테일한 전략적 전투 & 콘텐츠
 
신월동행의 전투는 이동이 불가한 턴제로 이뤄진다. 행동 속도에 따라 행동 순서가 결정되며, 각 캐릭터의 턴에 EP에 따라 일반 공격이나 전술 스킬, 필살기 중 1종을 선택해 사용하는 매우 단순한 방식이다. 얼핏 캐릭터의 스펙과 능력, 그리고 스킬 조합만 잘 고려하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전략 및 전술 요소를 더하는 규칙이 있는데, 바로 캐릭터의 배치 위치에 따라 지정할 수 있는 적 타깃이 제한적이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1번, 4번 위치의 캐릭터는 각 1-2번, 3-4번 위치의 적 대상을 타깃으로 할 수 있으며, 2번 및 3번 위치의 캐릭터는 각 1-2-3번, 2-3-4번 적 대상을 지정 가능하다. 이에 따라, 딜러를 2번, 혹은 3번 위치에 배치해 타깃 선택의 폭을 넓힐지, 아니면 생존을 위해 1, 4번에 배치할 지 결정해야 하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턴이 거듭될 때마다 획득하는 지원 포인트를 소모해 다양한 효과를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요원 시스템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투에 직접 참가하는 4명의 전방 요원 외에도 3명의 지원 요원을 배치하게 되는데, 각 캐릭터는 저마다의 지원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스킬은 지원 요원으로 편성했을 때만 발동이 가능하다. 지원 스킬은 적을 직접 타격하는 형태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특정 캐릭터와의 궁합을 고려해 활용되는 편이기에 특정 덱이나 메타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된다.
 
8월 7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초자연 미스터리 RPG '신월동행'. 톡톡 튀는 반전 매력으로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확연히 눈에 띄는 차별화 포인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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