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 '더 가베'를 통째로 대여하여 이번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팝업을 개장했다.
이번 팝업의 메인 테마는 바로 '피지컬'이다. K.O.콜로세움은 배틀물 형태의 만화/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사용되는 무투대회의 설정과 모습을 차용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존은 대부분 제자리 멀리뛰기, 케틀벨 들고 버티기, 리롤 버튼 연타하기와 같은 이 직접 몸을 쓰는 것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2층에서는 8명씩 그룹을 구성하여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된 TFT 신규 세트 'K.O.콜로세움'을 직접 플레이하고 등수에 따라 하위 4명은 펭구의 하위권 징역소, 상위 4명은 순방 코너, 1등은 프리즘 왕좌에 앉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독특한 방식의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TFT가 운빨겜인지 실력겜인지를 겨루는 독특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돌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장 취재 결과 TFT의 마스코트인 펭구와 배불뚝이가 무작위 시간대에 찾아와 팬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상태이며 1층에서 운영되는 공식 스토어는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를 마련하거나 주말마다 TFT 인풀루언서를 초청하여 스페셜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