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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얼리 액세스 강행, 체프 게임즈 통해 서비스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3-08-08 10:28:18 (수정 2023-08-08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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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메이스는 7일 서바이벌 게임 '다크 앤 다커'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아이언메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를 통해 '체프 게임즈'와 손잡고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다크 앤 다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해 체프 게임즈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한국의 경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을 받기 위한 절차가 끝나지 않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다크 앤 다커를 둘러싼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단 것이다.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진행 중인 법정 다툼은 계속되고 있으며, DMCA 위반 혐의 역시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언메이스가 파트너사라고 밝힌 체프 게임즈 역시 이용약관 23조를 통해 DMCA를 준수하며, 저작권 소유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침해하는 것으로 보이는 게임 및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명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크 앤 다커의 개발사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이 개발 중이던 'P3'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유출해 게임을 개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넥슨은 P3 프로젝트 최주현 팀장이 개발 자료를 개인 서버로 무단 전송했고, 이로 인해 징계 해고를 당한 후 일부 팀원과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언메이스는 두 차례 압수 수색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DMCA를 근거로 스팀에서 게임이 삭제되는 조치를 받았다.


8월 8일 게재된 다크 앤 다커 얼리 액세스 공지 = 다크 앤 다커 공식 디스코드 갈무리


게임은 다크 앤 다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 = 다크 앤 다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체프 게임즈 저작권 관련 이용 약관 = 체프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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