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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메인 스테이지가 막혔다면? 캐릭터 성장 방법 총정리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2-11-08 14:35:35 (수정 2022-11-07 2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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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점차 상승하는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챕터와 스테이지 형태로 구성돼 있는 메인 시나리오는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점차 난이도가 상승하며, 일정 구간에 이르면 이용자가 가진 니케를 성장시키지 않고서는 더 이상 진도를 뺄 수 없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에 이용자는 계속해서 니케를 성장시켜야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유한 니케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면서 공략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포지션과 버스트 단계, 총기 타입 등을 고려해 이용자가 가진 캐릭터로 스쿼드를 어느 정도 완성시켰다면, 그 다음은 각 캐릭터를 성장시켜 전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아무리 이용자의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탑티어급 니케를 보유했다고 하더라도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특정 구간에서 막힐 수 밖에 없다.

▶ 참고 기사 : 스쿼드 조합이 고민이라면? 핵심 고려 사항 확인!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특정 메인 스테이지 구간에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경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메인 스테이지 진행과 함께 방주 콘텐츠도 플레이

메인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이용자의 성장 속도보다 스테이지의 난이도 상승 수준이 더욱 높아지는 구간이 존재한다. 만약 스테이지 공략에 막히게 되면,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방주 콘텐츠의 '로스트 섹터'와 '트라이브 타워', 그리고 '시뮬레이션 룸'이 있다.

로스트 섹터에서는 캐릭터 레벨업에 필요한 크레디트와 코어 더스트, 그리고 장비 성장 재료인 모듈 부스트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추가로 캐릭터 뽑기 티켓도 얻을 수 있기에 각 로스트 섹터 맵이 개방될 때마다 꼭 도전해 보상을 챙기도록 하자. 다음으로 트라이브 타워는 기본적으로 층마다 소량의 쥬얼과 크레디트를 제공하며, 5층 단위로 다량의 쥬얼과 크레디트, 그리고 코어 더스트를 얻을 수 있다.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귀중한 쥬얼을 얻을 수 있는 획득처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일 진행 단계가 초기화돼 1일 1회 클리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룸도 캐릭터 육성 재료를 입수 가능한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캐릭터 육성 재료 중 하나인 배틀 데이터 셋과 일반 스킬 및 버스트 스킬 성장 재료를 획득 가능하기에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꼭 플레이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해야하는 콘텐츠는 바로 요격전이다. 장비 및 장비 경험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격전은 매일 3회 진입할 수 있는데, 니케의 콘텐츠 중 끝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요격전은 보스 몬스터에 입힌 피해량을 기준으로 보상이 제공되기 때문으로, 매일 전투력이 가장 높은 시점에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방주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캐릭터 레벨업 재료 및 장비, 그리고 장비 성장 재료, 스킬 레벨업 재료 등을 획득 가능하므로 메인 스테이지가 막힐 때마다 잊지 말고 꼭 플레이해 성장 재료들을 모으도록 하자.

■ 상담과 선물로 호감도를 높이면 능력치 상승

특정 메인 스테이지를 공략하면 메신저를 통해 서브 퀘스트가 주어지며, 해당 서브 퀘스트 완료 시에는 선물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선물은 캐릭터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며, 캐릭터의 호감도 랭크가 상승할 때마다 캐릭터 능력치가 상승하므로 레벨업 및 장비 장착과 함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스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지휘관 심부름 및 데이트 이용권을 제외한 호감도 상승 아이템은 각 아이템에 해당하는 단체 및 스쿼드 소속에게 제공할 시에 호감도 수치가 대폭 상승하므로 확인하고 사용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선물 뿐만 아니라 상담도 캐릭터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일일 3회가 주어지며, 인프라 코어 단계를 상승시키면 상담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캐릭터와의 상담에서는 니케와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두 가지의 답변 선택지가 이용자에게 주어지는데,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호감도 50, 혹은 100을 상승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상담을 진행하는 니케 캐릭터의 성격과 성향 등을 미리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와 같이 상담과 선물 시스템으로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영구히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므로 레벨업과 함께 꾸준히 신경써야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 방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초기지 방어, '단기섬멸'에 주목

전초기지 방어는 이용자가 신경쓰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크레디트와 배틀 데이터 셋, 코어 더스트, 리포트, 장비, 리사이클 에너지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방치 보상은 캐릭터 육성에 큰 도움이 되며, 실제로 메인 스테이지 및 서브 콘텐츠 클리어 보상과 더불어 캐릭터 성장 재료를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주요 획득처다. 전초기지 방어는 최대 12시간의 보상이 누적된다.

전초기지 방어는 1일 1회 무료로 단기섬멸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해당 단기섬멸을 진행할 경우에 120분에 해당하는 보상을 즉시 얻을 수 있다. 

해당 무료 단기섬멸 기능을 이용하는 시점은 앞서 소개한 요격전과 같이 성장이 정체돼 더 이상 니케를 육성할 수 없을 때가 가장 효율이 좋다. 왜냐하면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시점마다 기지방어 레벨이 상승해 보상의 수준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택틱 아카데미의 특정 레슨의 경우에는 전초기지 방어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에 최대한 성장한 상태에서 단기섬멸을 해야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여담으로, 택틱 아카데미의 특정 레슨은 전초기지 내에 필요 건물을 건설해야 하는데, 건물 설계도는 노말 혹은 하드 스테이지 맵에서 유실물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유실물을 찾는 것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무료 단기섬멸 외, 유료 단기섬멸도 일정 수준까지는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료 단기섬멸의 경우 50/ 70/ 100/ 150/ 200/ 250/ 300/ 350 순으로 주얼이 소모되며, 유료 단기섬멸 1~3회 정도는 주얼을 소모해 추가적인 보상을 얻는 것을 추천한다. 


유료 단기섬멸에 소모되는 주얼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직접 테스트해봤다

■ 리사이클 룸에 투자하면 특정 포지션 혹은 소속의 캐릭터 능력치 UP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마지막 추천 요소로는 리사이클 룸이 있다. 리사이클 룸에는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니케 캐릭터의 체력을 상승시키는 공통 연구, 각 캐릭터의 포지션에 따라 체력 및 방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클래스 연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격과 방어 능력치를 영구히 상승시키는 기업 연구가 있다.

해당 연구에는 각각 리사이클 에너지, 클래스 콘솔, 그리고 기업 콘솔이 필요하며 리사이클 에너지는 전초기지 방어 보상 및 바디레벨 상점에서, 클래스 및 기업 콘솔은 오직 바디레벨 상점에서 얻을 수 있다. 바디레벨 상점의 루트에서만 구입 가능한 클래스 및 기업 콘솔은 사실 구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바디레벨 상점에서는 콘솔 외에도 60% 확률로 SSR 등급 니케를 모집할 수 있는 하이 퀄리티 몰드를 판매하기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이 퀄리티 몰드를 모으기에는 다량의 바디레벨이 필요하며, 콘솔을 구입해 리사이클 룸에 투자할 시에는 영구적인 능력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용자의 개인 성향의 차이일 수 있으나, 확률보다는 확정적으로 전투력을 챙길 수 있는 리사이클 룸 투자를 추천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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