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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순삭 전문 심문관 콴 저스펙 공략법 무엇? 액트 6 보스 공략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2-05-13 19:00:56 (수정 2022-05-13 1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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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는 시나리오라는 큰 틀 안에 5개의 액트가 포함돼 있다. 시나리오마다 간극이 제법 큰 편이기 때문에 액트 5에서 액트 6으로 넘어가면서 대폭 높아진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액트 6부터는 원소 저항에 포함되지 않는 카오스 저항까지 자주 등장하면서 플레이어의 세팅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액트 6은 액트 2 지역을 새롭게 구축한 지역으로 독방 구역을 거점으로 삼고 플레이를 하게 된다. 주요 속성은 화염 속성이기 때문에 화염 저항은 기본 75% 베이스로 깔고 가고, 그 외에 일부 변칙적인 독 저항이나 카오스 저항 등을 추가로 신경 쓰면 막힘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편이다.

다만, 액트를 빠르게 밀고 오느라 레벨이 권장 레벨 이하일 경우 보스의 랜덤 범위기 한방에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레벨링을 하거나, 이러한 범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공략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되살아난 심문관 콴 (카오스, 물리)

시나리오 2, 액트 6의 첫 보스인 심문관 콴은 첫 보스이면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편이다. 액트 2에서 등장했을 때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지만 위력 자체가 남다른 데다, 지뢰와 화염 장판 등이 어우러져 이동에 제약을 만든다. 결정적으로 4방향으로 발사되는 사슬의 경우 닿기만 해도 순삭 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콴 공략의 핵심이 된다.

문제는 이 4방향으로 발사되는 사슬의 방향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스치기만 해도 사망하는데 반해 발사되는 각도를 알아볼 수 없어 이른바 '기도 메타'가 공략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편이다. 유저에 따라서 콴이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발사된다는 식의 공략법이 있지만, 확실히 검증된 것도 아니고 꼭 변칙적인 상황이 터지는 등 난해한 편이다.

때문에 변수를 최대한 줄인 공략법은 콴을 구석으로 데려가는 방법이다. 콴을 한쪽 구석으로 데려가서 전투를 하다가 4방향 사슬을 발사하기 위해 기를 모으면, 즉시 이동기를 2회 연타해서 반대편 구석으로 달아나는 방식이다. 이 방향으로 벗어나면 콴이 어떠한 각도로 사슬을 발사하더라도 범위가 닿지 않는다.

◆ 재조립된 거대 바위벌레 (카오스, 물리)

재조립된 거대 바위벌레는 초반 보스였던 거대 바위벌레의 상위 버전으로 보스의 기본적인 패턴은 유사하지만 보조적인 패턴이 상당 부분 변경됐다.

기본적으로 돌진과 내려찍기, 충격파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전보다 월등히 넓은 범위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측히 180도 범위의 충격파는 계속해서 범위가 늘어나 후반에는 거의 270도 범위에 막강한 위력을 선사하기 때문에 바위벌레의 후방으로 순간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대 바위벌레와는 별개로 맵에는 계속해서 부하 몬스터들이 생성되면서 오브젝트를 뿌려댄다. 워낙 부하 숫자도 많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하가 새롭게 리필되기 때문에 부하를 처리하기보다는 보스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부하가 사용하는 공격도 일부는 피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다 피하기는 무리기 때문에 저항을 올려 피해량을 줄이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 되살아난 시그루 (화염, 카오스)

되살아난 시그루 역시 이전 시그루와 유사하지만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패턴은 유사한데, 가장 달라진 점은 바닥 화염 장판이 느리게 연달아 터지던 것과 다르게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좁혀지면서 빠르게 터지기 때문에 장판이 어딜 중심으로 터지는지 눈여겨보는 플레이가 필수다.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가 순간 이동과 같은 스킬로 벗어나면 비교적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로 모든 패턴이 화염 속성을 기본으로 깔고 가기 때문에 화염 저항을 75% 맞춰두는 것이 편하다.

◆ 광기어린 주술사 밀 (카오스, 화염)

광기어린 주술사 역시 시그루와 마찬가지로 화염 속성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보스 몬스터다. 이전과 거의 변화가 없지만, 초반부터 분신수를 2개까지 늘려 플레이어를 압박하고, 이전보다 패턴 하나하나가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사실상 가장 변화가 없는 보스 몬스터지만, 기존 보스도 워낙 악명이 높았던 보스인 만큼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시그루와 마찬가지로 패턴 대부분이 화염 속성을 베이스로 깔고 가기 때문에 화염 저항을 75% 맞춰두는 것이 편하다.

◆ 생명의 노예 글라누스 (화염, 카오스)

생명의 노예 글라누스는 액트 2의 최종 보스 테라족 대족장 글라누스가 되살아난 버전으로 기존 글라누스가 번개 속성에 중심을 둔 보스였다면 글라누스는 화염 속성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시그루에 이어 밀, 글라누스까지 화염 속성 3연타이기 때문에 화염 속성 저항은 반드시 맞춰두는 것이 좋다.

글라누스 역시 기존 글라누스와 큰 차이점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요주의 패턴인 숨결도 초장부터 사용하기 때문에 글라누스의 후방을 잡고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달라진 점이라면 바닥의 체크무늬 공간에서 나오는 화염 공격이 핵심이다. 글라누스와 전투하는 곳의 바닥은 철장 칸과 벽돌 칸이 격자무늬로 배치돼 있는데, 철장 칸에서는 화염이 솟아올라 피해를 주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벽돌 칸을 밟고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4개의 철장 칸에서만 화염 피해가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모든 철장 칸에서 화염 피해가 들어오는 등 플레이어의 이동을 제약한다. 화염 저항을 최대로 맞춰놨다면 밟고 지나간다고 사망할 정도의 피해가 들어오는 건 아니므로 무작정 이동기를 사용하기보다는 걸어서 이동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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