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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다 야스유키 PD, 팀 편성의 즐거움 파워업한 KOF15 "김갑환 포함 인기 캐릭터 출시 적극 검토"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2-02-08 15:40:22 (수정 2022-02-08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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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15에서 김갑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SNK는 오는 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15 (이하 KOF15)와 관련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질의응답에는 SNK 게임개발본부의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KOF 시리즈에서는 매번 새로운 조합의 팀들이 등장해 유저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는데, 이번 KOF15에서는 특히나 그러한 부분이 두드러진다. 베니마루가 기존의 팀과는 무관하게 슌에이, 메이쿤과 함께 팀을 꾸렸다는 점, 그리고 슈퍼 히로인 팀 등 독특한 조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 = 인트라게임즈 제공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는 다른 격투게임과 차별화된 KOF의 즐거움으로 '팀 편'성을 언급했다. 특히나 이번 작에서는 그러한 즐거움을 더욱 파워업 하기로 방향성을 정했다고 말했다. "삼신기 팀의 경우 전작의 엔딩에서 잠시 등장했었으므로, 베니마루에게는 슌에이와 메이텐쿤의 보호자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슈퍼 히로인 팀을 넣게 된 이유로는 "역시 히어로 팀이 있다면, 히어로인 팀도 넣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등장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플레이어들이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한국 팀의 출전 여부와 관련해서는 "스토리에 관여하는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했기에 팬들이 보기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많을 수도 있겠다"라며 "다만 인기 캐릭터 김갑환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에 대해서도 수많은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스템 적인 부분에서도 코멘트가 있었다. "KOF14의 경우 퀵 발동 시스템은 테크니컬한 콤보 시스템으로 정말 재밌는 요소긴 하지만, 사용하기에 난이도가 높았기에 다른 공격 방법으로도 충분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튜닝이 필요했다"라며 "다른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 등도 함께 참고해 나가면서 이번 작의 시스템을 완성시켰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킹 오브 파이터즈15는 오는 2월 17일 PC와 PS, 엑스박스로 정식 출시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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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뚱땡만두 2022-03-01 15:27:56

그 말인즉 김갑환도 안넣고 출시했다는건가

nlv112_24585 불타는그런트 2022-03-11 14:36:52

인기캐릭터는 DLC로 낼꺼라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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