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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라면삼국, 지극히 가벼운 방치형 삼국지에 유머 한 스푼

김규리 기자

기사등록 2020-05-28 17:35:04 (수정 2020-05-28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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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이틀 제목을 들었을 때 방치형 삼국지 게임의 쉽고 간편함을 어필하기 위해 임의로 지어진 제목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게임 내 주인공 캐릭터가 라면을 먹고 있는 일러스트로 나오고 ‘재화’, ‘뽑기’ 등 여러 방면에서 ‘라면’이 주 소재로 등장합니다. ‘유게임즈'의 '라면삼국'입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새로운 ‘보상’ 혹은 ‘할 일’을 뜻하는 UI ‘레드닷’ 표시를 다 지우기 벅찰 정도로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보상이 들어옵니다.

기본은 방치형 RPG. 유머, 그리고 캐주얼한 방치형 삼국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게임으로 장수들의 대화를 통해 최근 트렌드까지 섭렵한 다양한 유머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세팅한 부대가 상시 전투를 벌입니다. 공성을 통해 거점을 점령하고, 점령한 거점 단계에 따라 평상시 방치 전투 보상이 늘어납니다.

장수와 유닛을 별도로 표현해 부대 전투 양상을 구현하긴 했습니다만 전투 자체는 자동 진행 방식이라 따로 조작할 부분은 없습니다. 그다지 연출 적으로도 크게 대단한 점은 없지만  워낙 유닛들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전투 상황이 직관적이긴 합니다.

삼국지 장수를 SD 캐릭터로 표현하면서 얼굴, 즉, 표정을 과감하게 생략한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여줍니다. 간략한 이미지인데도 장수 특징을 잘 표현해내기도 했고, 삼국지 자체가 워낙 코에이식 일러스트를 통해 익히 알려진 외형이 많은 편이라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장수는 뽑기 방식으로 얻을 수 있고 하위 장수를 여럿 모아 상위 장수로 합성할 수 있습니다. 대량 합성 기능을 지원할 정도죠.

전투 대열에 전, 후방 개념이 있고 최대 6부대를 출격 시킬 수 있습니다. 단, 전방 혹은 후방에 출격 시킬 수 있는 최대 부대 수 셋, 셋 정해져 있어 어느 정도 조합을 신경 써야 합니다.

따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삼국지 장수가 나온다는 점을 제외하면 삼국지 게임으로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만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성장도 빠르고 쉽고 이것저것 ‘누를 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게임의 구성이 매우 간단합니다. ‘유게임즈'의 '라면삼국'이었습니다.

◆ 라면삼국 플레이 영상

서비스 유게임
플랫폼 AOS / iOS
장르 방치형 RPG
출시일 2020.05.27
게임특징
 - 일러스트 방식 특이한 방치형 삼국지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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