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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이스 셀세타의 수해:Kai, 고전 시리즈를 PS4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김규리 기자

기사등록 2020-04-21 20:43:42 (수정 2020-04-21 2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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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광 아돌의 역대 모험기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모험, 2015년 PS VITA 용 발매됐던 ‘이스 : 셀세타의 수해’가 PS4로 돌아왔습니다. 풀 HD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 고음질 사운드를 장착한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니혼팔콤’의 ‘이스 : 셀세타의 수해 : Kai’입니다.

4월 23일 정식 발매 예정으로 해당 영상은 리뷰 코드를 제공받아 플레이한 것으로 정식 발매 버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미 그래픽으로는 안 좋은 쪽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스 시리즈기에 이 부분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바로 이전 PS4 출시작인 ‘이스9:몬스트룸 녹스’를 먼저 즐겨본 분이라면 오히려 퇴화한 비주얼과 시스템에 의아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타이틀은 PS VITA용 원작을 리마스터한 버전, 분명히 원작에 비해 한결 선명해진 그래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중 시점으로 이미 ‘셀세타의 수해’로 모험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아돌’이 기억을 잃은 상태로 변경 도시 캐스난에 도착, 로문 제국 총독의 의뢰로 수해의 지도를 완성하고, 기억을 되찾기 위해 조력자 ‘듈렌’과 함께 다시금 모험을 떠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몇몇 씬에서는 성우 음성을 지원하지만 지극히 적습니다. 주요 인물의 경우 감탄사 위주, 혹은 그마저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있다고 기대하는 것보단 ‘없는데 가끔 나온다’ 정도로 봐야 할 정도로요.

이스 시리즈 특유의 하이스피드 액션은 건재합니다. 차지 공격으로 SP를 획득하고, 스킬을 마구 난사하고, 엑스트라 스킬을 발동하는 흐름이 빠른 템포로 이어지죠.

플래시 무브 시스템이 딱 도입되었던 시기의 타이틀인 탓에 딱 맞춰 피하며 상대에게 공격을 퍼붓는 쾌감도 여전합니다. 단, 시리즈 이후에 등장한 ‘점프’는 없고 ‘회피’ 동작만 존재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점을 기대하기 보다 휴대용 게임기로 출시됐던 과거의 수작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역점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셀세타의 수해는 시스템적인 기반 외에도 스토리적으로도 아돌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을 통해 지금은 밈처럼 여겨지는 주인공 아돌의 성격이나 이스 시리즈의 반복되는 흐름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시리즈 중심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기도 하니까요.

‘니혼팔콤’의 ‘이스 : 셀세타의 수해 : Kai’였습니다.

◆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 플레이 영상

서비스 니혼팔콤
플랫폼  PS4
장르 액션 RPG
출시일 2020.04.23
게임특징
 - 충격과 공포의 2020년 신작 그래픽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김규리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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