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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정아 득남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 생겨 행복"

기사등록 2020-03-05 10:05:35 (수정 2020-03-05 1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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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TV] 개그우먼 정정아가 결혼 2년 반 만에 첫 아들을 얻은 소감을 전해 화제다. 

순산이었으며 아기는 출산 당시 3.25kg으로 아주 건강한 상태. 지난 2017년 8월 결혼한 정정아에게는 첫 아기다. 

정정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드램에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 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 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고 전했다.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 이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각종 예느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했다. 

[게임조선 더셀TV팀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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