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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작의계단] 왕과 황제 뒤쫓는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 새 핏줄, 리치리치

박성일 기자

기사등록 2019-09-18 10:09:59 (수정 2019-09-18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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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작이 출시되고 오픈 첫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게이머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 한번 제대로 해볼까 싶어 주말 귀한 여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가 떨어지는 시기. 여기에 스토어 각종 집계 순위 어느 곳까지 올라서느냐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게임사가 애달픈 심정으로 보내게 되는 오픈 첫 주. '신작의 계단' 코너를 통해 지난 한주 간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첫 주말 성적을 알아본다.

주요 출시작 요약

리치리치  (유엘유게임즈, 9/9 : 197위  → 124위  → 82위 → 59위 → 49위 → 39위)

출시 타이틀도 많지 않았지만 차트에 진입한 타이틀은 더 적었다.

TV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엄청난 광고 물량 공세를 뿌린 유엘유게임즈의 리치리치만이 차트 진입, 높은 순위까지 올라섰다.

보통 각종 채널을 도배하다시피 요란하게 등장하는 이 장르 타이틀로는 오랜만의 신작이다.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가 항상 상위권에 하나쯤은 머물러 있었으므로 리치리치의 등장도 아예 이상할 성적은 아닐 것.

◆ 모바일식 단순 클릭 경영 시뮬레이션, 리치리치
(유엘유게임즈, 9/9 : 197위  → 124위  → 82위 → 59위 → 49위 → 39위)

배우 강부자를 홍보 모델로 내세웠다.  회사 키우기, 마피아 키우기식의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푸근한 홍보 모델을 썼지만 게임 자체는 온갖 미형의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회사 구조조정으로 백수가 된 주인공이 창업을 해서 재벌로 성공한다는 스토리. 시뮬레이션 장르답게 막히면, 돈을 쓰거나 아니면 그저 시간만 보내면 다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게임으로 어필한 듯. 게임 자체의 특이사항은 없다.

◆ 지난 주 그 게임

지난주 짚어봤던 신작 게임 현황(9/2~9/8 출시작)을 간단히 들여다본다. 

라이즈오브킹덤즈 2위
기적의검 34위

9월 첫 주를 요약하자면 조용한 게임들의 반란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첫 주부터 바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2위까지 거머쥔 라이즈오브킹덤즈와 첫주 성적은 다소 낮았으나 쭉쭉 상승하여 34계단까지 올라선 기적의검 모두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두 타이틀 모두 차트 진입 성적에서 한 번에 껑충 올라선 것도 특징. 특히, 라이즈오브킹덤즈는 동종 장르 경쟁작이 없어 한동안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 신작의계단 코너는 [게임조선 취재팀]과 게임쿠폰 앱 [게임쿠폰 일일퀘스트] 쪽을 통해 사전에 출시 정보가 전달된 타이틀 중 구글플레이스토어 차트에 진입한 타이틀만을 소개합니다. 출시되었으나 언급되지 않은 타이틀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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