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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모바일게임, 배틀로얄-하이퍼 캐주얼게임 여전히 강세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4-16 17:20:34 (수정 2019-04-16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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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장과 관련된 각종 정보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앱애니가 게임을 포함해 2019년 1분기 모바일 시장을 종합한 리포트를 15일 발표했다.

이 중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2018년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규칙을 가진 하이퍼 캐주얼게임과 배들로얄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동향은 앱애니에서 집계한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집계를 통해 나타났다.

최근까지 국내 양대 마켓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컬러범프3D’가 2019년 1분기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프리파이어’가 2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헬릭스점프’와 ‘해피글래스’도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다.


2019년 1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기준 상위 애플리케이션 = 출처 앱애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1분기 전세계 소비자 지출 순위에서는 기존 인기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페이트/그랜드오더’가 지난 2018년 4분기보다 2단계 상승해 정상에 올랐으며, ‘리니지M’은 지난 분기의 순위를 유지해 7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전반적인 다운로드와 소비자 지출 간의 비교도 발표됐다. 먼저 2019년 1분기 양대 마켓 다운로드 수는 10% 증가세를 보이고있으나 이를 기여한 지역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애플리케이션 = 출처 앱애니

인도, 브라질, 이집트와 같은 신흥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구글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앱스토어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과 같은 성숙한 시장이 다운로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은 판호 문제로 인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증가세가 약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지출에서는 양대 마켓 모두 최대 분기 이익을 보였다. 이중 애플 앱스토어가 20%증가해 140억 달러(한화 약 15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게임이 주요 소비자 지출을 이끌어 냈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동향 = 출처 앱애니

구글플레이에서는 한국 및 미국, 일본, 독일, 대만이 소비자 지출액 증가에서 가장 큰 기여를 나타내 분기 총 지출액의 70%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영국이 1분기 지출액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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