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심정선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지난 30일 게임위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기 좋은게임지킴이(Good Gamer Group, 이하 ‘GGG’) 해단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GGG는 건전한 게임이용방법과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게임을 좋아하는 부산경남지역 중심의 대학생 총 93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이번 제5기 GGG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니터링 활동, 불법게임물 근절 PC방 캠페인 진행, 모니터링 정기 교육(8회) 등의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 한해 모니터링건수는 총 3257건이며, 자체등급분류게임물 총 2927건과 올 해 처음으로 시작한 불법사설서버 및 불법프로그램 제공 사이트 모니터링건수 총 330건(불법사설서버 243건, 불법프로그램 87건)을 진행했다.
이 중에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정하지 않은 게임물 121건과 불법 유해 콘텐츠 149건에 대해 등급을 조정하거나 차단하는 등의 사후관리 실적을 거뒀다.
이날 해단식은 올 한해 활동에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요원들에게 명예인턴 수료증 10명, 표창상 5명, 공로상 78명 시상하고, 활동성과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지난 7개월 동안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좋은게임지킴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실효적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