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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크래프톤으로 사명 변경 완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위함"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30 13:06:20 (수정 2018-11-30 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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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대표 김효섭)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크래프톤(KRAFTON, 이하 크래프톤)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블루홀은 지난 11월 관계사간 연합의 새로운 브랜드인 '크래프톤'을 출범했다. 연장선상에서 회사의 이름도 블루홀에서 크래프톤으로 변경했다. 크래프톤은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을 가리키는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에서 착안해 명작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자의 끊임없는 도전(Keep The Craftsmanship On)에서 따온 이름이다.

블루홀은 지난 지스타2018에서 '크래프톤' 브랜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일종의 '게임 연합'인 크래프톤은 개발사, 스튜디오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키우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재의 연합 체계에서 각 스튜디오를 책임지는 제작 리더십(leadership)이 독립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며 개발 스튜디오 간 시너지를 만들어 나간다. 크래프톤은 더 많은 신규 개발팀이 펍지, 스콜, 피닉스, 레드사하라, 딜루젼과 같은 산하 스튜디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게임 '테라(TERA)'와 '에어(A:IR – Ascent: Infinite Realm)'의 개발조직이 스튜디오명으로 블루홀의 이름을 이어간다.

또한 향후 관계사 CI, 건물명 등 연합 내 개편된 브랜드의 실제 적용을 단계별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 김효섭 대표는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바꾸고 연합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더 큰 그릇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훌륭한 개발자들이 합류하고 싶은 강력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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