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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603억…전년比 297.2%↑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09 09:14:38 (수정 2018-11-09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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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3분기 매출액 1170억 원, 영업이익 603억 원, 당기순이익 517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2% 증가했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8%, 당기순이익도 281.4% 늘어났다.

 

'검은사막온라인'의 대대적인 리마스터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안정적인 성장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펄어비스의 데뷔작인 '검은사막온라인'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다. 특히 3분기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보인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 장기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검은사막모바일’은 아홉 번째 클래스인 금수랑과 신규 사냥터, 길드 토벌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역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도 거점전과 나이트메어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빠른 속도로 제공해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후에도 일본, 동남아 등 다른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조석우 재무기획실장은 "지난 1년간 검은사막 IP의 가치 증대와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링,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시장 진출과 '이브 온라인'의 CCP 게임즈 인수는 그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펄어비스의 역량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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