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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엔씨 "블레이드앤소울S·M·2, 성격 완벽히 달라 자가잠식 없을 것"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08 15:43:01 (수정 2018-11-08 1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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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8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5종을 공개했다.

 

엔씨의 신작 5종은 자사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M' 라인업과 기존 작품의 후속작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개발하는 '2'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블레이드앤소울' IP로 개발된 '블레이드소울S',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2'가 내년 동시 출격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블레이드앤소울 IP로 만들어지는 모바일게임이 3종이나 출시됨에 따라 자가잠식이 일어나지 않겠냐는 우려가 일었다.

 

이에 엔씨 심승보 전무는 "유니버스라는 형태로 '블소'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세 가지 게임의 성격이 완벽히 다르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M'과 '2'사이의 새로운 시도인 'S'를 동시에 선보인 것은 각 게임이 새로운 게임이라고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라고 설명했다.

 

SD 캐릭터가 특징으로 기존 캐릭터의 과거와 원작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블소S'. 정식 후속작으로 더욱 강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원작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블소2'. 그리고 원작 개발팀이 그대로 참여해 원작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는 '블소M' 등 각 타이틀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개발 중이라는 것.

 

특히 '블소M'은 원작 개발팀인 팀 블러드러스트가 개발에 참여해 PC '블소'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담아내는데 주력해, 원작 팬들을 주 타겟으로 한다.

 

반면 '블소2'는 PC '블소'를 경험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블소' IP를 알아가기에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소' IP 풀을 늘려 이후 IP 파워를 더욱 키우겠다는 목표다.

 

엔씨 이채선 총괄디렉터는 "게임적 측면에서 재미를 양분시킬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많은 세대가 동시 또는 각각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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