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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블소2, 전투 키워드는 '자유도'…몹·유저 반복 패턴 없다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1-08 14:50:36 (수정 2018-11-08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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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8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열고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후속작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를 공개했다.

 

소개를 위해 단상에 오른 엔씨 이채선 총괄 디렉터는 "전작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블소2'는 이전을 잇는 것 뿐만이 아닌 변화한 세계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며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소개했다.

 

 

전작 '블소'와 그 미래를 관통하는 세계 전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의 영웅과 싸움들은 전설이 돼 이야기로 전해지고 이 위에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장소가 추가돼 스토리가 진행된다.

 

게임 내 필드에서는 기존 경공에 추가된 또 다른 경공이 등장하며 전설의 영웅과 겨루는 등 전작의 팬과 새로 '블소'를 접한 이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블소'의 정체성과도 같은 고유의 전투 액션은 더욱 강화됐다. 전투 시스템의 키워드를 ‘자유도’로 잡은 엔씨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몬스터도 같은 액션을 반복하거나 정형화된 패턴을 외워서 대응하는 방식을 탈피했다.

 

유저의 액션에 따라 몬스터의 행동이 다양하게 변화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고, 무공 연계 또한 이용자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해 더욱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전작의 회피와 막기가 충실히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위 파괴가 가능한 보스, 변신과 소환을 사용해 보다 다채로운 형태로 벌어지는 대단위 PVP까지 구현해 모바일 환경에서 PC MMORPG 콘텐츠를 한층 발전시킨 모습이 공개됐다.

 

전작의 문파 시스템도 이어진다. 문파 대전 등의 대단위 PVP에서는 영수의 기운을 빌려 변신하거나 월드 곳곳의 관계를 맺은 NPC를 소환하기도 한다. 특별한 퀘스트를 달성하면 신화적 존재로 변신해 전장을 누빌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양상의 전투가 가능하다.

 

 

 

독창적인 동양 판타지를 그려냈던 공간 역시 더욱 강화됐다. 진일보한 동양 판타지로 호평받았던 전작의 것을 더욱 강화해 확장했다. 원작의 필드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보다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 방향을 잡은 '블소2'는 새로운 필드도 다수 추가해 더욱 즐거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블소2'에 자동 전투는 기능상으로 구현은 해 둔 상태지만, 출시 당시 적용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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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7 고늘보 2018-11-08 17:51:35

의원님 저희 리니지엠은 사행성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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