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일 출범한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와 사측의 첫 교섭 결과가 발표됐다. 넥슨 노조 측은 다소 아쉽지만 사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본교섭에서 재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이하 노조)는 19일 공식 페이지를 통해 사측인 넥슨코리아, 네오플과의 상견례 후 협의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첫 상견례에는 노조 지회장을 포함한 노조 측 7인과 네오플 노정환 대표, 넥슨코리아 남기웅, 태평양 김형로 변호사 등의 사측 6인이 참석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교섭 과정에서의 요구사항들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금일 사측이 답변을 내놓은 것.
넥슨코리아 상견례요청회신 = 넥슨 노조 제공
노조와 사측의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교섭안 전달 일로부터 2주 후 본교섭 개시, ▲본교섭 시작 전일까지 교섭 준비 위한 시간 제공, ▲본교섭 시작 전일까지 노동조합 사무실 제공, ▲교섭위원의 교섭 참여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 ▲교섭기간동안의 임시 타임오프 및 교섭 당일 근로시간 인정은 본교섭에서 협의, ▲사내 인프라 사용은 당장은 불가하며 본교섭에서 협의 등이다.
전반적으로 본교섭을 위항 밑바탕에 가까운 협의 내용들로, 이를 통해 본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게 노조 측의 입장이다.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 측은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우리 노동조합은 회사와의 합의내용을 존중하며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교섭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교섭안이 완료되는 대로 조합원 여러분께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