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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국감2018] 이동섭 의원 "블루홀 장 의장, 4차혁명산업 위원장 활동 미비"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0-10 17:20:30 (수정 2018-10-10 1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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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장병규 의장(왼쪽),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오른쪽) =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쳐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정감사 증인 질의시간에 블루홀 장병규 의장이 4차혁명산업 위원장으로써의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동섭 의원은 "총리급인 4차 혁명 산업 위원회 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는 장병규 의장이 게임과 관련해 선구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게임과 관련한 행동을 하지 않은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전문가 임에도)위원장을 맡아 게임과 관련한 일을 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며 "게임이 4차혁명산업 위원회에 해당이 되지 않는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장병규 의장은 "본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한 것이 위원장으로가 아닌 블루홀 의장 자격으로 참가한 것으로 안다"며 "(게임이 4차혁명산업위원회의 소관인지는)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을 아꼈다.

답변을 회피하는 장 의장에게 이 의원은 "4차혁명산업위원회 위원장의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며 "모든 게임 업자가 그렇게(게임이 4차혁명산업에 포함된다고) 생각함에도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의장이 게임에 관련한)활동을 하지 않아 게임계와 게이머들이 대 실망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계속되는 질타에 장 의장은 "게임 관련한 것은 하지 않은게 사실"이라며 "위원장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2기 연임을 하게 된다면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수단을 다하겠다. 게임 산업을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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