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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10월 1주, 피파4 뜨고 배그 지나…상위권 경쟁 심화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0-10 16:18:36 (수정 2018-10-10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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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에서 집계한 10월 1주차 온라인게임을 살펴보면 '오버워치'가 3계단 상승하고 '배틀그라운드'가 4계단 내리는 등 상위권 게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주에 이어 '데스티니가디언즈', '디아블로3' 등의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2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지난주 순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신 캐릭터 정보 공개 및 이벤트를 통해 다시 순위권에 입성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 오버워치, 추석·할로윈 이벤트 연발로 3계단 상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서 플레이 시간만큼 제공하는 '눈송이'를 최대 4배 추가 제공하는 '최대 4배 눈송이 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PC방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렇게 획득한 '눈송이'로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 공식 사이트에서 지난 3일까지 경품 응모를 진행할 수 있었고 매일 새로운 상품이 입점돼 많은 게이머들을 설레게 했다.

아울러 10일부터 '오버워치'에서는 공포의 할로윈 2018’를 시작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공포의 할로윈’은 할로윈 테마 이벤트로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 실시 예정이다.

할로윈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신규 전설 스킨을 포함해 할로윈을 연상시키는 특별한 수집품을 획득하고, PvE 난투인 ‘정켄슈타인의 복수’도 즐길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 서버 통합·오류로 4계단 하락, 반등은 언제?



한 때 PC방 점유율 30%의 벽을 돌파하는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자리를 오랜 기간 지키던 '배틀그라운드'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7위까지 떨어졌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내외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우선 서버 점검 후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해 많은 유저들이 발걸음을 돌렸고 여기에 게임 매칭 지연 현상까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3일 갑작스럽게 단행된 서버 통합 패치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 스팀 버전에서는 북미, 유럽, 한국 등 유저가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접속할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게임 내에서 자동으로 지역과 환경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게 됐다.

이로 인해 핵 사용 유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유저가 해외 유저와의 게임에 잦은 빈도로 출현해 핵 사용자를 만나는 빈도가 높아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다음으로 글로벌 이용자가 한 게임 내에서 플레이하게 된 만큼 핑(Ping)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가장 큰 특장점인 사실적인 물리 엔진과 탄도학 적용이 맞물려 실시간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핑 속도가 느려지자 플레이 자체가 힘들어진다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업데이트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함께 적용돼 한동안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피파온라인4, 역시 PC방 이벤트하면 '피파'…이벤트로 순위 UP



이번주 '피파온라인4'는 한 자릿수였던 PC방 점유율을 크게 상승시키며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리그오브레전드'를 이어 온라인게임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상승세는 개천절과 한글날 버닝 이벤트와 PC방 이벤트가 원인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절 버닝 이벤트 '나도 인간(人間)이 되고 싶었다흥' 이벤트를 진행했다. 집과 PC방 누적 접속 60분마다 마늘을 획득하고 PC방 접속 시 쑥을 얻어 상품 교환이 가능한 이벤트다.

이어 9일 한글날에도 ‘훈민버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집, PC방 누적 접속 60분마다 얻을 수 있는 ‘가’, ‘나’, ‘다’와 피씨방 누적 접속 90분마다 얻을 수 있는 ‘훈민정음’을 통해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뽑기를 할 수 있는 이벤트다.

특히 PC방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훈민정음'으로 ‘고급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풍성해 많은 유저들이 PC방을 찾아 PC방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심정선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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