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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中 앱스토어에서 차단…서비스 재개 불투명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09-21 10:01:56 (수정 2018-09-21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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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효과로 중국 무료 앱 순위 3위를 차지했던 트위치가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중국에 진출했던 다른 해외 플랫폼과 같은 결말을 맞게 됐다.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른지 3주만에 서비스가 전면 차단된 것.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21일 글로벌 인터넷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중국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트위치는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지 않아 속도가 느려, 중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관영방송인 CCTV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을 중계하지 않자 e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중국 이용자들이 몰려 인기가 급등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IT뉴스 서비스인 아바쿠스에 따르면 "트위치가 중국 정부에 의해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며 "트위치가 중국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라진 걸 보면 단순 사고나 실수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위치는 아마존의 자회사로 스트리머 220만 명, 일간 시청자 1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방송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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