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
구단주명은 게임 내 캐릭터명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구단주명을 선점하기 위해 모인 이용자들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는 피파온라인4 정식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정식 등록을 한 이용자에 한해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 참여 기회와 '[런칭] 스페셜 골드 팩' '1,000 FC’, ‘행운의 BP카드(5만~100만 BP)'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3일 '피파온라인3'에서 유저가 보유 중인 선수 가치와 보유 EP를 합산해 해당 자산만큼 'EP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하는 '자산이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급 받은 'EP포인트'로는 '피파온라인4'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오픈 시 함께 열리는 '특별 웹상점'에서 포인트 구간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된 패키지를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자 넥슨은 구단주명 선점 시작 시간을 1시간 늦춘 오후 4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정상적으로 진행이 불가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오후 3시 오픈 후 구단주명 선점 내역은 0건이다. 문제를 해결한 후 3일 오후 4시부터 시작 예정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3일 사전등록 누적 참여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2017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