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 예약 페이지 갈무리
펍지(대표 김창한)에서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펍지는 1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알리는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텐센트와 펍지가 공동 개발한 '절지구생: 자극전장(绝地求生：刺激战场)'이며 글로벌 시장에는 '펍지모바일(PUBG Mobile)'이라는 게임명으로 출시됐다.
지난 3월 15일 텐센트를 통해 캐나다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 및 북미 유럽 국가에 출시돼 서비스 중이며, 한국 서비스는 제외됐다.
관련해 펍지 관계자는 "텐센트와 공동 개발한 '절지구생: 자극전장'이 출시된다. 한국 지역은 펍지에서 직접 서비스 할 계획이다. 6일 후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과 함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펍지모바일'은 100명의 이용자가 8X8km의 맵에서 하나의 팀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게임이며, PC 버전 ‘배틀그라운드’를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스쿼드 플레이 및 음성 채팅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5.1.1 버전 이상 및 2GB 램 이상의 스마트디바이스가 필요하고, 현재 50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