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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듀랑고 부족전의 서막, 풍족한 자원의 보고 '무법섬'에 도전하라!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8-03-06 17:02:04 (수정 2018-03-06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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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듀랑고 무법섬 소개 영상 스크린샷)
 
워프로 인해 듀랑고에 떨어진 플레이어는 사냥이나 채집, 건축, 요리 등 다양한 스킬을 익히면서 척박한 땅에서의 익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반복 콘텐츠는 사실 무언가를 완성하겠다거나 하는 등의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지 못하면 지루해질 수 있다.
 
이러한 타이밍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듀랑고의 PvP 콘텐츠 '무법섬'이다.
 

▲ 무법섬은 수명이 꽤나 긴 편이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현재 베타 타이틀을 달고 서비스 중인 무법섬은 기존 섬과는 다르게 자신의 부족 외 다른 플레이어를 모두 공격할 수 있는 PvP 전용 지역이다. 듀랑고의 핵심 중 하나인 '부족'끼리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공간으로 56레벨 이후부터 항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56레벨 달성 시 K가 무법섬의 존재에 대해 알려준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무법섬 역시 불안정한 섬이지만, 기존 섬에 비해 유지 시간이 1달 이상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PvP가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일반적인 불안정 섬과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도전하기보다는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다양한 아이템의 보고
 
무법섬의 가장 큰 가치를 따지자면 60레벨 재료라 볼 수 있다. 일반 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60레벨 재료가 등장하는데다 리젠율 또한 높아 상위 작업대 제작이나 커피 등의 희귀 요리 등을 제조할 수 있다.
 

▲ 무법섬에서는 60레벨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이때문에 사냥 트리를 굳이 찍지 않은 생산직 위주의 플레이어더라도 가치가 매우 높은 섬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페널티도 존재한다. 무법섬은 거점을 차지한 부족 외에 건축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건강, 에너지, 피로도 관리가 어렵다. 이 때문에 매번 사유지를 왕복하거나 중립 워프홀을 이용해야는데 이를 이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특히 불안정한 아이템의 경우 워프홀로만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만큼 거점이 매우 중요하다.
 
◆ 부족 전쟁의 서막
 
거점은 부족 간의 전쟁을 통해 차지할 수 있다. 워프홀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을 차지하면 일정시간 방어 기간이 주어지며, 방어기간 동안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과 에너지, 피로도를 관리할 기본적인 휴식처부터 다양한 제작대를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무법섬에서만 건설할 수 있는 고급 연구소에서는 '고급전투연구', '고급채집연구', '고급포획연구'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방어탑과 투석기, 연구소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듀랑고 무법섬 소개 영상 스크린샷)
 
방어 기간이 종료되면, 다른 부족이 이 거점을 침략할 수 있다. 침략 기간은 많은 MMORPG의 공성전이 보여주는 특정 시간대가 아닌 24시간 내내 치러지기 때문에 방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이때문에 방어탑이나 투석기를 설치해 적 부족의 공격의 방어에 대비해야 한다. 거점 방어가 난이도가 높은 만큼 방어에 성공 시 명예 깃발을 획득할 수 있다. 반대로 침략 부족은 기간 내에 워프홀 튜너를 전부 파괴해야 점령이 가능하다.
 
단, 방어에 성공할 수록 방어 기간이 감소하며 침략 기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점차 방어 난이도가 상승한다.
 
◆ 솔로 플레이어라면?
 
무법섬 자체가 부족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인 만큼 부족 플레이어에 비해 거점 점령 등의 재미를 느낄 수는 없다. 하지만 빠르게 리젠되는 각종 재료와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동물 덕에 솔로 플레이라도 득을 볼 수 있다.
 
단, 무법섬에서 사망 시 불안정한 아이템르 모두 떨어뜨리고, 추가로 아이템 페널티까지 받는 만큼 조심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무법섬에서는 사냥이나 채집 중 기습공격이 언제라도 날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를 반대로 생각하자면 솔로 플레이를 하며 다른 플레이어를 기습하며 아이템을 강탈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솔로플레이를 하거나 거점이 없는 부족원이라면 중립 워프홀을 이용해 아이템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
 

▲ 솔로 플레이어 혹은 거점을 확보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중립 워프홀을 이용해야 한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한편, 넥슨은 무법섬 업데이트와 함께 야생의땅:듀랑고 버그포상제도를 시행한다. 무법섬 베타에 관한 버그를 신고할 경우, 버그의 중요도나 사용 여부, 제현 과정 제보 등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할 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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