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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블럭으로 창의력을…신규 사회공헌 '글로벌브릭기부' 발표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2-27 13:28:59 (수정 2018-02-27 1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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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한 ‘넥슨재단’을 출범한 가운데, 신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브릭기부’를 발표했다. 

글로벌브릭기부는 넥슨재단과 소호임팩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브릭 기부 및 브릭을 활용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야 베리 소호임팩트 이사장이 글로벌브릭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및 창의성의 중요성,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프리야 베리 이사장은 “지난해 사회적인 혁신에 깊이 관여한 김정주 NXC 대표를 만나 그와 함께 가능성을 보고 창의성이라는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 이 때부터 넥슨 컴퍼니의 자원을 활용해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정이 시작됐다.”라고 넥슨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프리야 베리 이사장은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010년 뉴스위크는 커버스토리로 창의성의 위기를 다뤘다. 커버스토리에서는 3세 아이의 98%는 창의성 있는 천재이지만 20대 접어들면 2%대로 하락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IBM에서 리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오늘날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능력은 창의력이기도 하며, 인재 중에서 가장 부족한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야 베리 이사장은 “이러한 현상은 암기를 강조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으로 인해 사회적인 기준이 관행적인 결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 추세는 창의력 감소의 이유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창의력을 가르칠 수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자유로운 놀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김정주 대표가 어릴 적 브릭을 가지고 놀이를 했던 것이 창의적이고, 사업을 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된 것을 깨닫게 됐다. 때문에 김정주 대표와 프리야 베리 이사장은 놀이를 기반으로 한 경험으로 글로벌브릭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소호임팩트는 아이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넥슨재단을 포함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 커리큘럼 및 재정적인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과학 기술, 교육, 예술 수학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과 협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야 베리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창의력의 힘을 직접 확인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자신의 집을 사회적인 공간으로 만들거나 LA에서 태양열 발전기 텐트로 노숙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 사회의 변화를 가져오는 사례도 놀랍지만 일상에서 창의력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다. 스마트폰, 교통수단 등 창의력과 혁신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다.”라고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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