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주차의 주인공은 역시 '한국'이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주차 경기를 진행했다.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주차는 '여전한 한국'과 '달라진 북미'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전한 롱주게이밍, SK텔레콤T1, 삼성갤럭시는 그룹스테이지 1주차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오브레전드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이번 그룹스테이지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북미의 강세다. 북미는 지난해 까지 진행된 롤드컵에서 매년 세 팀을 출전시켰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A, B, D조에서 클라우드나인, 임모탈스, 팀솔로미드 세 팀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단순히 운으로 거둔 승리가 아닌 탄탄한 운영과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승리이기에 북미 지역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역시 매년 '한국의 대항마'라는 평을 받았지만 로얄이 지난 2015년 기록한 준우승을 제외하면 그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는 중국 1위로 롤드컵에 진출한 에드워드게이밍의 부진(A조 3위, 0승 3패)을 제외한다면 로얄네버기브업의 C조 1위(3승 0패), 팀월드엘리트의 D조 공동 1위(2승 1패) 등 준수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2주차가 진행된다. 1주차에 드러난 지역들의 강세가 이어질 지 0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들이 반전 승리로 8강행 열차에 탑승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