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을 앞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30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은사막’을 앞세워 고속 성장 중인 펄어비스는 김대일 의장 중심으로 업계 최고 경력을 가진 인력을 보유한 게임 기업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9월 14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2016년 매출액은 622억원으로 2015년(217억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5억원, 414억을 기록했다. 공모 희망가는 8만~10만3000원이며, 8월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검은사막’은 자체 엔진으로 개발 기간 4년을 거쳐 만든 PC 온라인 MMORPG다. 2014년 12월 국내 출시돼 2015년 일본, 러시아 진출 2016년 북미, 유럽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또한 올해 6월 남미 퍼블리셔 레드폭스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스네일게임즈와 함께 올 4분기 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내 동남아 및 터키 지역에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서비스, 모바일 및 콘솔 게임 시장의 플랫폼을 다각화를 꼽았다.
7개 권역 100여개 국가에서 검증된 ‘검은사막’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지역 확대하고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유저 충성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연말에는 MMORPG ‘검은사막M(가칭)’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018년 2분기 목표로 ‘검은사막’ Xbox 버전을 개발 중이다.

’검은사막’을 활용한 게임 외에도 2018년 하반기 중 PC와 콘솔 동시 출시되는 신작 1종과 모바일게임 1종을 선보인다. 이어 2019년 또 다른 신작 1종, 2021년 추가 신작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타이틀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두 다중접속방식(MMO)을 택했으며, 자체 엔진을 사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개발 중에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온라인게임은 모바일게임과 다르게 긴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검은사막’은 10년 이상 서비스 될 수 있는 강력한 게임이다. 특정 문화권에서만 어필하는 게임이 아닌 전세계 보편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꾸준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