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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중견 개발사 실적, 글로벌 성과에 '일희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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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중견 개발사 실적, 글로벌 성과에 '일희일비'



국내 게임사의 2017년 2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게임업계 '빅3'를 제외한 주요게임사인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게임빌, 웹젠,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는 글로벌 시장의 기회와 위기 속에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나름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카카오는 컨텐츠의 주력 사업인 게임에 점점 힘을 싣는 추세이고,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성적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기존 게임의 성적으로 인해 희비가 갈렸다. 웹젠의 '뮤' 시리즈 영향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위메이드와 네오위즈는 회사를 견인할 히트작을 찾고있다.

◆ 카카오 날아오르고, NHN 꾸준히 뛴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분기 매출 4684억원을 기록했다. 게임과 음악 등이 포함된 콘텐츠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상회했다.

카카오는 2분기 총매출 4684억, 영억이익 44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24%, 68% 상승했다.

게임 사업의 매출은 해외에서 '검은사막'의 꾸준한 선전 속에, 모바일 게임 성장까지 힘입어 전년대비 0.5% 상승했다.

카카오는 '배틀그라운드'와 '음양사' 등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3분기 이후 실적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게임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게임과 카카오게임즈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2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6.8% 오른 22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대비 4.1%로 소폭 감소했다.

이 중 게임 매출은 1228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그중 738억원은 모바일게임 매출로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컴파스'의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다만 웹보드 게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PC게임 부문은 부진이 지속되며 전년대비 1.2% 하락을 막을 수 없었다.

◆ 엇갈린 형제기업 컴투스와 게임빌


형제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과 게임빌은 희비가 갈렸다.

컴투스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상승하면서 현상유지를 했다면, 게임빌은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되었다.

컴투스의 해외매출은 1123억원으로 7분기 연속 해외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내매출은 1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서머너즈워', '컴투스프로야구' 등 장수 게임의 매출성장에 힘입은 현상으로 보인다.

공개된 컴투스의 차기 신작 중엔 '서머너즈워MMORPG'가 돋보인다.

게임빌은 매출 3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의 예상과 달리 미진한 성과를 올렸다. 국내 운영 일정 등의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으나, 해외 매출은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2.3%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아키에이지비긴즈' 등 RPG게임을 위시한 신작 출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 2분기 하락세를 보인 중견 기업


웹젠(대표 김태영)은 2분기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8%, 23.6% 하락했다.

이는 그동안 웹젠의 매출을 견인했던 '뮤' 시리즈 매출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엔 80%가 넘던 매출 비율이 이번 2분기엔 77%까지 떨어졌다. 'R2', '메틴2'는 매출이 소폭 상승하여 긍정적이지만 '뮤'의 하락세를 막아내기엔 아쉬운 수준이다.

이 밖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35억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66% 하락했다. 이는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계약 종료 효과로 보인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은 28억 적자전환되었다. 카카오 지분 매각으로 인한 영업외 손익이 반영된 결과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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