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반지:에이지오브링(이하 반지)'의 열풍이 거세다.
반지는 같은 모바일MMORPG 장르에서 리니지와 리니지2레볼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6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반지 열풍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독특한 일일퀘스트와 주간퀘스트 역시 반지의 인기에 한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MMORPG 내 일일퀘스트는 특정 몬스터 사냥이나 아이템 수집, 특수던전 공략 등으로 만든 경우가 많은데 반지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 퀘스트로 주목을 받아왔다.

▲ 점심시간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마안도전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점심시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마안도전'이다.
매일 오후12시에 시작하는 마안도전은 다양한 오브젝트 이미지가 등장하며, 특정 오브젝트를 지목하면 해당 오브젝트를 제한 시간 내에 찾는 퀘스트다.
마안도전에서는 단순히 '상자', '물약'과 같은 아이템은 물론 '빨간색', '뾰족한 물건', '수호', '머리 위의 뿔' 등 포괄적인 의미의 오브젝트도 지정된다. 이때문에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마안도전은 11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 극강의 눈치싸움, 마음의 소리
마안도전이 혼자 즐기는 개인전이었다면, 오후 4시에 열리는 '마음의소리'는 월드 내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개인전이다.
마음의소리는 답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객관식 문제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당신이 할 일은?'과 같은 형식의 문제다.
이 때 4개의 선택지에서 답을 고르게 되는데, 실제 답으로 처리 되는 것은 '가장 적은 사람이 선택한 답'이다. 이때문에 가장 적은 인원의 유저가 선택할 만한 답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번 고른 후에 각 문항별로 유저의 비율을 공개하는데, 공개된 비율을 보고 딱 한 번 답을 변경할 기회를 준다. 무작정 적은 비율의 답으로 몰리면 오히려 비율이 늘어나 오답이 될 수도 있고, 함부로 바꿨다가 처음 선택했던 것이 답이 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고도의 심리전과 탄탄한 멘탈이 필수적이다.
마음의소리 역시 11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 상당한 지식과 유머센스가 필요한 길드만찬
마지막으로 길드전용 이벤트인 '길드만찬'이 있다. 길드만찬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길드만찬에 입장한 길드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다. 길드 채팅창으로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면, 길드원이 채팅을 통해 답을 말하는 간단한 룰이다. 마음의소리와는 다르게 주관식인데다 답이 확실하게 정해져있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출제되는 문제는 역사나 경제 등 상식 문제와 넌센스 퀴즈 등이 무작위로 출제되는 만큼 길드원들이 합심하여 풀어야 한다.
특히, 주관식인 만큼 오타 없이 원하는 답을 완벽하게 적어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길드만찬은 길드별로 합계되며, 서버별로 1~3위를 선정한다.
길드만찬은 110레벨이상이며 길드가 있는 경우 입장할 수 있으며, 경험치와 길드 공헌도를 얻을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