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닉스에서 서비스하는 '판타지마스터즈2'에 1개월 동안 패치 및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자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표했다.
지난 5월 11일 패치와 5월 24일부터 공지사항을 끝으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지 않자 서비스 종료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시작된 것.
이 같은 불안감은 올해 1월부터 지속돼 왔다. 제오닉스에서 서비스하는 또 다른 게임인 '판타지마스터즈' '소드걸즈'의 업데이트를 잠정적으로 중단했기 때문이다.
▲ 소드걸스, 판타지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
당시 제오닉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충실한 업데이트를 유지한다는 것을 목표로 동분서주 노력했지만, 마지막에 남은 것은 기대했던 결과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고, 회사와 팀이 목표로 하였던 성과에는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드걸스' '판타지마스터즈'는 업데이트와 패치가 없을 뿐 기초적인 운영과 게임 서비스는 계속 유지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게임 운영이 1개월 동안 방치되자 게임 이용자들은 자유게시판에서 '소드걸스' '판타지마스터즈'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 등 게임 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현재 제오닉스 회사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능 상태로, 해당 업체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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