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은 여전히 RPG 장르로 뜨겁다.
RPG 장르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류로 꼽히며 지난해부터 많은 인기를 끌어왔고, 현재도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인기가 식지 않는 양상이다.
올 여름은 대작으로 꼽히는 RPG가 줄줄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MMO, 액션, 수집형 등 각기 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어 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그 어느때보다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원조 리니지가 모바일로…'리니지M' 출시 D-1

이제 아덴 월드가 손 안으로 들어온다. 출시 하루를 앞둔 '리니지M'은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에 거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이미 사전 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8일만에 100개 서버의 캐릭터 사전 생성이 마감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세계관을 계승한 '리니지M'은 원작의 게임성을 스마트디바이스에 최적화 시켰다.
특히, 원작과 동일한 그래픽은 과거 온라인게임을 접했던 이용자에게 추억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PvP 콘텐츠, 혈맹 레이드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그대로 구현됐다.
엔씨소프트는 정식 오픈 전날인 20일 이용자들이 미리 리니지M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선 다운로드'도 제공하고 있다.
◆ 액션 RPG 한계 뛰어 넘은 '다크어벤저3' 7월 출격

7월에는 넥슨의 야심작 '다크어벤저3'가 출격한다.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하는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잇는 최신작이다.
'다크어벤저3'는 콘솔 액션의 느낌이 구석구석 묻어난다. 우선 게임의 강점이라 볼 수 있는 그래픽은 모바일게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상대를 베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 타격감과 카메라 워크도 기존 액션 RPG 보다 한 단계 높으며, '피니쉬 액션' '몬스터탑승' '무기탈취'와 같은 콘텐츠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분화 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컷신을 담고 있는 스토리 모드는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동시에 잡았다.
'다크어벤저3'는 오는 7월 27일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전세계 2억명 즐긴 바로 그 게임! '음양사' 한국 상륙

8월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음양사 for kakao(이하 음양사)'가 출시된다.
'음양사'는 전설의 귀신을 수집해 조합을 구성하고 성장 시키는 수집형 RPG로 고대 동양 배경의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풀 애니메이션 방식의 스토리 연출을 자랑한다.
약 2년의 개발 기간과 총 100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스토리 라인과 화양연화 OST의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맡았다.
독특한 세계관은 '음양사' 만의 재미 요소다. 보통 귀신을 영접하거나 쫓는 상상이 일반적인데, '귀신을 부린다'는 설정을 통해 전투하는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음양사'는 8월 1일 출시되며, 오는 27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