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부산블루가 형제팀 레드의 복수를 완성하고 블소토너먼트 시즌1의 챔피언이 됐다.
GC부산블루(이하 블루)는 2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쿠데타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세트는 블루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윤제는 김현규를 맞아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직업 상성의 우위를 앞세운 정윤제는 콤보 공격으로 김현규의 체력을 일찌감치 대거 소진시켰고 원거리 견제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 쿠데타는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역사를 활용한 권혁우는 손윤태의 주술사를 맞아 공격으로 활로를 개척했다. 방어적인 스킬 불굴이 아니라 공격적인 '분노'를 통해 기회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3세트에서도 권혁우의 활약은 계속됐다.
권혁우는 손윤태를 쓰러뜨리며 팀에 숫적인 우위를 제공했다. 교체와 난입에서 앞선 쿠데타는 최대영까지 잡아냈고, 피해량 판정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4세트는 최대영의 침착함이 승리를 만들어냈다.
최대영은 경기 초반 공격을 퍼부으며 김신겸을 몰아붙였다. 이후 최대영은 한차례 숨고르기를 통해 쉬어갔다. 결국 생존기가 빠진 김신겸은 빈틈을 보였고 최대영의 공격에 무너졌다.
5세트는 4세트의 리벤지 매치로 진행됐다.
최대영의 콤보는 완벽했다. 김신겸의 탈출과 치환을 빠르게 소진시킨 최대영은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18연타와 14연타를 적중시킨 최대영은 단숨에 김신겸을 꺾고 3대3을 만들었다.
6세트 태그매치는 쿠데타의 완승이었다.
시간을 벌기 위해 진입한 손윤태가 쿠데타의 맹공에 무너지며 3대2 승부가 이어졌다. 블루는 정윤제의 활약으로 김현규를 쓰러지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생환한 쿠데타에게 공격기회가 돌아왔다. 권혁우가 활약한 쿠데타는 최대영과 정윤제를 마무리하며 5대3으로 앞서나갔다.
매치포인트.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블루를 살린 것은 최대영이었다.
4, 5세트에서 김신겸을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최대영은 태그매치에서도 활약했다. 최대영은 팽팽한 상황 속에서 권혁우(린검사)를 잡아내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른 시간에 숫적인 우위를 잡은 블루는 침착하게 쿠데타의 선수들 하나씩 쓰러뜨리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블소 토너먼트 2017 시즌1 우승을 차지한 GC부산블루는 2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 블소 토너먼트 2017 결승전
▷ GC부산블루 6 vs 5 쿠데타
1세트 정윤제(소환사) 승 vs 김현규(암살자)
2세트 손윤태(주술사) vs 승 권혁우(역사)
3세트 GC부산블루 vs 승 쿠데타
4세트 최대영(암살자) 승 vs 김신겸(주술사)
5세트 최대영(암살자) 승 vs 김신겸(주술사)
6세트 GC부산블루 vs 승 쿠데타
7세트 GC부산블루 승 vs 쿠데타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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