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크런치'가 게임 업계에 이슈로 떠올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가 게임 출시를 앞두고 사내 공지한 '크런치 모드'가 근로기준법에 위배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일 21시 퇴근, 공휴일/토요일 정상 출근 정상 출근이라 명시돼 있으며 토요일에 불가피한 일이 있는 경우 파트장 승인 후 일요일로 대체 출근 해야 한다.
더불어 5월 5일 어린이날, 10월 3일~5일 추석 연휴만 휴무로 지정하고 그외 휴일은 모두 근무 예정이며, 5월 9일 대선 임시공휴일도 투표 후 12시 출근 예정으로 명시돼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만큼 보상안도 마련돼 있다. 게임 출시 후 목표 매출액을 달성 시 첫달 인센티브로 매출의 10%를 즉시 지급하고 연봉 협상도 최대 2배까지 상승한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IT 및 게임 개발사에 2배 이상 달하는 크런치 기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더불어 법정 근무시간 초과를 비롯해 연내 출시 불가 시 수당 반납은 노동법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시행 전 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해당 팀에서 자발적으로 개발에 전념하는 대신 확실한 보상을 체계를 마련해 달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동 관계자는 "동기 부여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검토 중이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는 부분은 고쳐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런치 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 등 정해진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야근과 밤샘 작업을 반복하는 기간을 칭하는 말로 쓰인다.












로페의부활
아이유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