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C부산블루의 최대영
GC부산블루가 지팸을 꺾고 먼저 4강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
GC부산블루는 15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시즌1' 4강 1경기에서 지팸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는 양팀의 소환사 간의 대결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은 오민정의 분위기였다. 오민정은 원거리 견제를 통해 조금씩 정윤제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정윤제는 빈틈을 노려 오민정에게 공중콤보를 적중시켰고, 70% 이상이 남아있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는 데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는 이원식이 따내며 1대1을 만들었다.
이원식은 최대영을 상대로 먼저 탈출기가 사용되며 위기에 몰리는 듯 했다. 그러나 먼저 사용한 탈출기는 오히려 기회로 돌아왔다.
이원식은 15초 가량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탈출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최대영을 제압했다.
태그매치로 진행된 3세트는 GC부산블루의 완승이었다.
GC부산블루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지팸의 교체와 난입 포인트를 빠르게 소모시켰다. 경기 중반 최대영은 한방콤보로 순식간에 오민정을 잡아냈고, 숫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GC부산블루는 더 날카로웠다.
4세트에 출전한 손윤태는 지팸의 에이스 김수환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1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공중콤보를 연달아 적중시키며 90퍼센트 이상이 남아있던 김수환의 체력을 바닥내며 4대1로 앞서나갔다.
5세트는 첫 태그매치에서 최대영에게 당했던 오민정이 복수극을 펼쳤다. 소환사와 암살자의 대결로 진행된 5세트에서 오민정은 직업상성을 적극 활용해 최대영을 상대로 승리했다.
두 번째 태그매치 6세트에서는 되살아난 지팸의 조직력이 돋보였다.
GC부산블루의 개인기에 밀리는 듯 보였던 지팸은 교체와 난입을 통해 공중 콤보를 연결하며 조직력에서 앞섰다.
결국 난입으로 공중콤보를 연달아 적중시킨 지팸은 GC부산블루의 최대영과 손윤태를 연이어 처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7세트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시작은 GC부산블루의 우위였다. GC부산블루는 김수환과 이원식의 체력을 대거 소진시키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팸은 소환사 오민정의 체력회복과 시간을 버는 플레이로 조금씩 따라붙었고 난입을 적절히 활용하며 최대영을 먼저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난입 과정에서 체력이 바닥나있던 김수환과 이원식, 손윤태가 죽임을 당하며 오민정과 정윤제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결국 오민정은 정윤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경기시간이 종료되며 피해량 판정이 이뤄졌고, 경기 초반 많은 피해를 입혔던 GC부산블루가 승리했다.
◆ 블소 토너먼트 2017 4강 1경기
▷ 지팸 4 vs 6 GC부산블루
1세트 오민정(소환사) vs 승 정윤제(소환사)
2세트 이원식(검사) 승 vs 최대영(암살자)
3세트 지팸 vs 승 GC부산블루
4세트 김수환(권사) vs 승 손윤태(주술사)
5세트 오민정(소환사) 승 vs 최대영(암살자)
6세트 지팸 승 vs GC부산블루
7세트 지팸 vs 승 GC부산블루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