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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이머 속 끓인 '삼국지13 파워업키트', 한글판 출시 확정

최희욱 기자

기사등록 2017-03-13 15:06:42 (수정 2017-03-13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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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13 PK 플레이화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던 삼국지13 파워업키트의 한글판 발매가 확정됐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13' 시리즈의 확장판 '파워업키트' 한글버전이 올해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국지13은 지난해 6월 정식 한글화돼 플레이스테이션4와 PC버전으로 발매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동안 삼국지 시리즈는 정식버전 발매 이후 '파워업키트'라 불리는 확장판을 출시하며 보다 강화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을 맞았다.

 

이번 삼국지13 파워업키트(PK) 역시 지난달 16일 일본에서 정식발매되며 원작에서 다소 부족했던 시나리오와 시스템들이 보완돼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한글판 출시는 불투명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3일 국내 삼국지13의 유통을 맡은 디지털터치가 삼국지13 PK의 여름 내 발매를 선언하며 한글판 출시가 확정됐다.

 

파워업키트와 오리지널버전의 가장 큰 차이는 위명과 군의, 재해, 추가 시나리오의 등장이다.

 

위명은 기존 무장을 각각 다른 성향의 무장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무장의 성향에 따라 추가 기능이 부여되는 콘텐츠다. 또 군의는 전투 전 작전회의를 통해 전술을 세부적으로 수립할 수 있고 별도 참군을 임명해 자동 전술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최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상병(코끼리병)이 추가되고, 20명 이상의 무장이 새롭게 등장한다.

 

또 전염병과 홍수, 메뚜기, 풍년 등의 재해가 발생하고, 소패왕 용약(사실), 화용도의 변(가상), 동관 전투(사실), 출사표(사실), 오로 침공(사실), 강유 북벌(가상), 사이육국(네 오랑캐 여섯 나라, 가상)의 시나리오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삼국지13 PK 한글판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PC판 10800엔, PS4판 9800엔에 판매된 바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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