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국내 월이용자수가 4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9일 열린 2016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국내 MAU(월간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최초로 4200만을 돌파했다"며 "해외까지 포함한 카카오톡의 MAU는 4900만"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카카오톡이 개인과 개인의 연결을 넘어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문과 상담까지 가능한 만능 플랫폼으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현재 선물하기, 게임, 핫딜, TV 등 다양한 분야를 어플 내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국내 MAU가 411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